고개를 숙인 벼들 앞에 서면 마음이 숙연해집니다. 여리디 여린 어린 묘로 심어진 이후 백 수십 일을 모진 바람과 변화무쌍한 기후와 싸우며 뿌리를 내리고 줄기를 키워 마침내 열매를 맺은 위대한 승리자의 모습. 그리고 이제는 자신의 가장 소중한 알곡을 아낌없이 내어주는 거룩한 순교자의 모습을 보기 때문입니다.
고개를 숙인 벼들 앞에 서면 마음이 숙연해집니다. 여리디 여린 어린 묘로 심어진 이후 백 수십 일을 모진 바람과 변화무쌍한 기후와 싸우며 뿌리를 내리고 줄기를 키워 마침내 열매를 맺은 위대한 승리자의 모습. 그리고 이제는 자신의 가장 소중한 알곡을 아낌없이 내어주는 거룩한 순교자의 모습을 보기 때문입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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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 양계책을 통해 배움 1 | 무익한 종 | 2004.01.30 | 3042 |
49 | 처음의 것을 회복 혹은 찾기 1 | 무익한 종 | 2004.01.12 | 2798 |
48 | 새해 수련회 | 무익한 종 | 2004.01.03 | 2312 |
47 | 성탄절 풍경 | 무익한 종 | 2003.12.28 | 2895 |
46 | 안녕하세요 여러분들 1 | 무익한 종 | 2003.12.18 | 2596 |
45 | 사랑하는 목사님? 2 | 주승이네 | 2003.12.17 | 2693 |
44 | 초겨울 풍경 2 | 무익한 종 | 2003.11.24 | 2805 |
43 | 벼 수확 | 무익한 종 | 2003.11.06 | 2374 |
42 | 노동의 즐거움 2 | 무익한 종 | 2003.10.27 | 2875 |
41 | 콤바인 1 | 무익한 종 | 2003.10.22 | 2412 |
40 | 말목을 뽑으며 | 무익한 종 | 2003.10.21 | 2533 |
39 | 가을 비 | 무익한 종 | 2003.10.12 | 2454 |
38 | 녹즙을 담고... | 무익한 종 | 2003.09.18 | 2660 |
37 | 비 내리는 오후에 | 무익한 종 | 2003.09.07 | 2714 |
36 | 흐린 날에도 2 | 무익한 종 | 2003.08.26 | 3003 |
35 | 고추를 땄어요 2 | 무익한 종 | 2003.08.15 | 2589 |
34 | 고추밭 풀들을 없애고 2 | 무익한 종 | 2003.07.29 | 2446 |
33 | 고추밭 약주기 1 | 무익한 종 | 2003.07.24 | 3175 |
32 | 공동체를 통한 농촌 선교 | 무익한 종 | 2003.07.22 | 2168 |
31 | 가을바람 | 떡갈나무 | 2003.07.17 | 27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