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onacom.or.kr/xe/files/attach/images/162551/b643c655310c8caf02909277b3d24e77.jpg
종의노래
2009.11.25 13:26

아직 멀었는데도

조회 수 223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십년의 세월이 그렇게 흘러가고

공동체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무수한 손님들이 방문하여 위로를 얻고

영감을 얻고, 용기를 얻는 곳이 되었습니다.

아직 주변에는 정리해야 할 것들이 늘려있고

우리가 보기에는 어줍잖은 구석이 많은데 말입니다.

예수께서 가버나움에서 사역을 하실 때

아직 복음을 듣지 못한 사람이 많았고

안수받지 못한 사람이 많았을터인데도

주님께서는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도 가자

내가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해 왔노라'하십니다.

사람들이 하기 좋은 말대로 복음화율로 따진다면 아직 한참을 멀었을텐데

주님은 다른 마을들로도 가자고 하십니다.

바울도 마찬가지로 세워진 교회가 미미함에도

다른 지역, 땅끝을 향해 발돋음합니다.

우리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이 다르고

우리의 계획과 주님의 계획이 다름을 보게 됩니다.

내가 해야할, 우리가 해야할 단순한 한가지는

주님 이끄시는 대로 나가는 것뿐입니다.

그분이 이끄시는 대로

행하시는 대로

임의로 부는 바람과 같이

성령님이 행하시는 대로

우리는 그분 손에 붙잡혀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30 흠모할 만한 것이 하나 없는 내 주님 같은 마을이여 1 무익한 종 2005.06.02 4631
329 흐린 날에도 2 file 무익한 종 2003.08.26 3003
328 휴~ 감사 감사! 또 감사 1 무익한 종 2006.04.20 3175
327 횃대를 만들었어요 1 무익한 종 2005.06.27 3484
326 환우라고 들어보셨나요? 1 무익한 종 2006.08.01 3210
325 화재와 지진 무익한 종 2011.03.13 2085
324 허물을 품는 내 주님처럼 1 무익한 종 2006.01.05 3505
323 향나무 한 그루 무익한 종 2009.11.26 2323
322 행복한 하루 1 무익한 종 2005.08.23 4939
321 행복한 나날들 무익한 종 2004.12.22 2870
320 행복을 위한 조언들(펌) 무익한 종 2005.02.18 6508
319 함께 노동하며 느끼는 즐거움 무익한 종 2003.05.15 3298
318 한바탕 잔치를 끝내고 무익한 종 2004.08.14 2797
317 하나님께 드릴 응답 2006-12-01 무익한종 2007.09.27 2719
316 풀로 뒤덮인 논에서 2 무익한 종 2008.03.27 2737
315 포근한 10월 그리고 11월 초순 무익한 종 2006.11.02 3125
314 폐허 위에서 무익한 종 2004.03.12 3045
313 폐계하던 날 2007-08-31 무익한종 2007.09.27 2809
312 평화원 개원식을 다녀와서 무익한 종 2005.02.24 3072
311 팔월 하순입니다. 무익한 종 2009.08.18 211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