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onacom.or.kr/xe/files/attach/images/162551/b643c655310c8caf02909277b3d24e77.jpg
종의노래
2005.01.13 07:56

무익한 종이라

조회 수 3997 추천 수 227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지난 12월 말부터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사역 일정이 잡혀버렸습니다.
가령 지난 1월 3일부터 5일까지는 천안에 있는 교회 청년대학부 수련회
5일은 온누리 교회 수요예배, 6일부터 토요일 새벽까지는
인터콥 대학생들 집회 말씀 증거
그리고 10일에는 서울에 올라가서 새벽부터 하루 종일 몇 군데 모임을 인도하다가
저녁부터 이튿날까지는 부흥한국(부흥이라는 찬양테입 만드시는 분들이죠)에서
말씀 증거, 다시 수요일에 온누리 교회 그리고 오늘은 침신대에 가서
말씀을 증거합니다.

농번기 때는 논에 밭에 나가서 파종하느라 분주하다가
농한기에는 영혼의 밭에 말씀의 씨앗을 파종하게 하시는군요.

어제는 누가 웃으시며 '목사님 요즘 막 뜨시네요? 사인 미리 받아둬야 겠습니다.'
라고 하시기에 뜨긴요 더 가라앉아야지요.
농사도 제대로 못지으면서 뜨면 나중에 큰일납니다.
뜨고 싶은 사람이나 뜨라고 하시고 전 더 가라앉아야 합니다.
뜨면 큰 일 납니다.

예, 더 가라앉아야지요. 더 잠잠히 주님만 바라보아야지요
다만 가라하셔서 말씀 전하라 하시면 목이 터져라 침 튀기며
우리 주님, 내 사랑하는 예수님에 대해서는 말하지요
다만 무익한 종이라 시키시는 일, 해야할 일을 할뿐이지요.
  • ?
    노승욱 2005.02.01 12:07
    목사님께서 가라앉아계셔도, 목사님 말씀 듣고싶은 사람들은 겸손히 가라앉아 오겠죠. 눈높이 은혜를 사모하며..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0 먹을 것을 주시고 백성을 싸매시리... 1 무익한 종 2005.11.22 3310
189 나는 늘 허기지다 4 무익한 종 2005.11.26 3829
188 초록, 붉음을 지나 하얀색으로 변해가듯 1 무익한 종 2005.12.13 3143
187 사랑의 질문들 1 무익한 종 2005.12.17 3107
186 말구유 무익한 종 2005.12.28 3488
185 허물을 품는 내 주님처럼 1 무익한 종 2006.01.05 3504
184 나쁜 버른 1 무익한 종 2006.01.08 3198
183 죽음의 땅으로 젊은이들을 보내며 1 무익한 종 2006.02.01 3210
182 멀리 있는 벗에게 1 무익한 종 2006.02.04 3364
181 타인에게 띠 띠운 사람들 file 무익한 종 2006.03.03 3070
180 비탈진 언덕 위에 사는 사람들 1 file 무익한 종 2006.03.03 3292
179 떡과 복음 1 file 무익한 종 2006.03.03 3235
178 더 깊이 알아가기 1 file 무익한 종 2006.03.10 3052
177 건축을 시작하며 1 4 무익한 종 2006.03.10 4338
176 충청도 첫 마을에서부터 무익한 종 2006.04.06 3158
175 마을 회의 후 4 무익한 종 2006.04.07 3226
174 이장님과 밤늦도록 무익한 종 2006.04.13 3020
173 사월 하순에 1 무익한 종 2006.04.20 3006
172 휴~ 감사 감사! 또 감사 1 무익한 종 2006.04.20 3175
171 딸을 위해 철쭉을 무익한 종 2006.05.03 2991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