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를 숙인 벼들 앞에 서면 마음이 숙연해집니다. 여리디 여린 어린 묘로 심어진 이후 백 수십 일을 모진 바람과 변화무쌍한 기후와 싸우며 뿌리를 내리고 줄기를 키워 마침내 열매를 맺은 위대한 승리자의 모습. 그리고 이제는 자신의 가장 소중한 알곡을 아낌없이 내어주는 거룩한 순교자의 모습을 보기 때문입니다.
고개를 숙인 벼들 앞에 서면 마음이 숙연해집니다. 여리디 여린 어린 묘로 심어진 이후 백 수십 일을 모진 바람과 변화무쌍한 기후와 싸우며 뿌리를 내리고 줄기를 키워 마침내 열매를 맺은 위대한 승리자의 모습. 그리고 이제는 자신의 가장 소중한 알곡을 아낌없이 내어주는 거룩한 순교자의 모습을 보기 때문입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90 | 신발과 비타민 | 무익한 종 | 2011.04.21 | 2163 |
289 | 3월의 노래 | 무익한 종 | 2011.03.31 | 2117 |
288 | 화재와 지진 | 무익한 종 | 2011.03.13 | 2087 |
287 | 2월의 노래 | 무익한 종 | 2011.02.06 | 2185 |
286 | 충성의 집 건축을 마쳤습니다. 1 | 무익한 종 | 2010.08.24 | 3111 |
285 | 건축 현장에서 1 | 무익한 종 | 2010.07.10 | 3060 |
284 | 5월의 보은서신 1 | 무익한 종 | 2010.05.27 | 3197 |
283 | 컨테이너 철거작업 | 무익한 종 | 2010.03.31 | 3603 |
282 | 양계학교 잘 마쳤습니다. | 무익한 종 | 2010.03.21 | 3477 |
281 | 연아의 눈물 | 무익한 종 | 2010.02.27 | 3272 |
280 | 비를 내리십니다. 1 | 무익한 종 | 2010.02.27 | 3135 |
279 | 신실하신 주님처럼 | 무익한 종 | 2010.02.26 | 3076 |
278 | 캄보디아여 일어나라 2 | 무익한 종 | 2010.02.17 | 3921 |
277 | 젊은 제자들과 | 무익한 종 | 2010.02.07 | 3011 |
276 | 시골 마을 사역자들과 1 | 무익한 종 | 2010.02.07 | 2825 |
275 | 겨울이 긴 이유 | 무익한 종 | 2010.01.27 | 2812 |
274 | 나는 바람개비 1 | 무익한 종 | 2010.01.11 | 3241 |
273 | 파이잘리 1 | 무익한 종 | 2010.01.10 | 3142 |
272 | 왜 머뭇거렸는지 아니? | 무익한 종 | 2010.01.10 | 2891 |
271 | 공동체를 잘 살아가는 길 | 무익한 종 | 2009.12.22 | 28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