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onacom.or.kr/xe/files/attach/images/162551/b643c655310c8caf02909277b3d24e77.jpg
종의노래
2008.10.25 15:15

요즘요

조회 수 322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예배당 건축이 끝날 무렵 이것만 마치면
제대로 쉴 수 있으려니 다들 기대하는 마음이었지만
막상 일이 끝나기도 전에 보은읍에서
집을 지어달라는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평소 너무 잘 알던 사이인데다
그분의 사정상 거절하기도 늦출 수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두 형제가 건축을 위해 아침마다 출근을 하게 되고
10월로 접어들면서 추수가 맞물리면서
안에 남은 형제들은 날마다 추수로 분주한 시간을 보내는 중입니다.
요즘 기도하기는 얼른 건축이 끝나 형제들이 온전히 쉴 수 있기를
타작을 얼른 마치고 우리 양집사님 제대로 쉴 수 있기를 기도할 뿐입니다.
우리는 바쁜 나날들이지만
도회지 분들이야 아이들 데리고 놀러오기 좋은 시기인지라
쉼 없이 손님들이 찾아 오십니다.
자매들은 자매들 대로 계란 수거하여 닦으랴
아이들 홈스쿨 가르치랴
찾아오시는 손님들 식사 대접하랴
참 바쁜 시간들을 보내는 중입니다.

멀리서 보면 공동체가 참 한가롭고 평화로워 보이겠지만
막상 안에 사는 우리들은 정말 분주한 시간들 속에서
그래도 하나님 말씀 붙잡고
주님 원하시는 길을 걸어보려고
발버둥치는 중이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30 행복을 위한 조언들(펌) 무익한 종 2005.02.18 6508
329 컨테이너와 골함석 1 무익한 종 2005.05.18 6264
328 땅콩을 심으며 25 무익한종 2012.05.04 6198
327 2003년 4월 13일 예배 김용수 2003.04.22 5184
326 행복한 하루 1 무익한 종 2005.08.23 4939
325 흠모할 만한 것이 하나 없는 내 주님 같은 마을이여 1 무익한 종 2005.06.02 4631
324 고장난 트랙터 무익한 종 2003.05.02 4587
323 수술을 받고 나서 무익한 종 2003.05.02 4405
322 공동노동 무익한 종 2005.06.23 4343
321 건축을 시작하며 1 4 무익한 종 2006.03.10 4338
320 올해 고추 농사 1 무익한 종 2005.11.05 4273
319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 (02.5.22) 무익한 종 2003.05.07 4210
318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 무익한 종 2004.11.13 4161
317 무익한 종이라 1 무익한 종 2005.01.13 3997
316 오직 믿음으로 무익한 종 2006.10.27 3986
315 꽃이 피어요 봄꽃이 무익한 종 2003.05.02 3977
314 양씨 어르신의 화해 1 무익한 종 2005.02.04 3970
313 캄보디아여 일어나라 2 무익한 종 2010.02.17 3920
312 무슨 농사를 이렇게 짓습니까? 1 무익한 종 2004.09.29 3888
311 나는 날마다 죽노라 2 무익한 종 2008.07.31 387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