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onacom.or.kr/xe/files/attach/images/162551/b643c655310c8caf02909277b3d24e77.jpg
종의노래
2008.10.25 15:15

요즘요

조회 수 324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예배당 건축이 끝날 무렵 이것만 마치면
제대로 쉴 수 있으려니 다들 기대하는 마음이었지만
막상 일이 끝나기도 전에 보은읍에서
집을 지어달라는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평소 너무 잘 알던 사이인데다
그분의 사정상 거절하기도 늦출 수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두 형제가 건축을 위해 아침마다 출근을 하게 되고
10월로 접어들면서 추수가 맞물리면서
안에 남은 형제들은 날마다 추수로 분주한 시간을 보내는 중입니다.
요즘 기도하기는 얼른 건축이 끝나 형제들이 온전히 쉴 수 있기를
타작을 얼른 마치고 우리 양집사님 제대로 쉴 수 있기를 기도할 뿐입니다.
우리는 바쁜 나날들이지만
도회지 분들이야 아이들 데리고 놀러오기 좋은 시기인지라
쉼 없이 손님들이 찾아 오십니다.
자매들은 자매들 대로 계란 수거하여 닦으랴
아이들 홈스쿨 가르치랴
찾아오시는 손님들 식사 대접하랴
참 바쁜 시간들을 보내는 중입니다.

멀리서 보면 공동체가 참 한가롭고 평화로워 보이겠지만
막상 안에 사는 우리들은 정말 분주한 시간들 속에서
그래도 하나님 말씀 붙잡고
주님 원하시는 길을 걸어보려고
발버둥치는 중이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0 많이들 어려우시지요? 하지만 더 어려울거예요 무익한 종 2009.02.22 2471
249 사랑하는 제자들을 만나러 갑니다 무익한 종 2009.02.02 2585
248 올라가는 길에 지쳐버린 두 딸들 file 무익한 종 2009.01.02 2887
247 금단산에서1 file 무익한 종 2009.01.02 3044
246 담쟁이 넝쿨처럼 file 무익한 종 2009.01.01 3698
245 운남 골짜기에서 무익한 종 2008.12.24 2506
244 나로 더욱 주님을 알게 하소서 무익한 종 2008.11.28 3097
243 제 소망은요? 무익한 종 2008.11.11 2796
» 요즘요 3 무익한 종 2008.10.25 3244
241 대원리 풍경 file 무익한 종 2008.10.22 3077
240 어제는 공사현장에서 1 file 무익한 종 2008.10.22 3301
239 타작하는 양집사님 file 무익한 종 2008.10.21 3140
238 최씨 어르신 논에서 무익한 종 2008.10.16 2752
237 사랑에 눈먼 다윗 사랑에 눈먼 내 아버지 무익한 종 2008.09.19 3492
236 아이들과 함께 교육관 작업을 하다 무익한 종 2008.08.27 2986
235 원경선 선생님이 찾아오셨습니다. 무익한 종 2008.08.22 3024
234 차 한잔의 여유 무익한 종 2008.08.22 2911
233 나는 날마다 죽노라 2 무익한 종 2008.07.31 3892
232 청년들과 함께 무익한 종 2008.07.25 2986
231 설교준비 무익한 종 2008.07.12 297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