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onacom.or.kr/xe/files/attach/images/162551/b643c655310c8caf02909277b3d24e77.jpg
종의노래
2008.07.25 22:25

청년들과 함께

조회 수 356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여름이나 겨울 방학 때마다 매주 쉼 없이 찾아오는 사람들 중에

특별히 청년 대학생들의 방문은 참 반갑습니다.

늘 마음에는 있지만 정작 손이 부족해 하지 못하던

공동체 일들과 마을 일들을 도맡아 척척 해결해주는 것도 고맙고

끝없는 호기심으로 툭툭 던져대는 도발적인 질문들도 유쾌합니다.

그리고 그들의 반짝이는 눈을 보면서 나는 더 도전적인

질문과 물음들로 왜 사는지, 무엇을 위해 사는지

근원적인 것들을 돌아보게 하여

그들의 행로를 바꾸게 하는 것도 정말 신나는 일이거든요.

마치 처음에 자리를 잘못 잡아 비뚤어진 나무 줄기를

잘 유도하여 제대로 자라도록 도와주는 것과 비슷하다고 할까요.

어제 저녁에는 목이 쉬도록 말씀을 전하고

오늘은 청년들 몇 명과 깊은 대화를 하며

그들이 세워 두었던 인생의 행로를 마구 뒤집어

가장 깊은 밑바닥의 것들이 떠 오르게 하고

마침내 예수의 강물로 그것들이 씻겨 내려가게 하고

새로운 물, 생명을 살리는 물이 흐르게 하는 일을 함께 하였습니다.


아, 참으로 행복한 시간을 나는 보내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0 많이들 어려우시지요? 하지만 더 어려울거예요 무익한 종 2009.02.22 2932
249 사랑하는 제자들을 만나러 갑니다 무익한 종 2009.02.02 3087
248 올라가는 길에 지쳐버린 두 딸들 file 무익한 종 2009.01.02 3347
247 금단산에서1 file 무익한 종 2009.01.02 3554
246 담쟁이 넝쿨처럼 file 무익한 종 2009.01.01 4082
245 운남 골짜기에서 무익한 종 2008.12.24 2900
244 나로 더욱 주님을 알게 하소서 무익한 종 2008.11.28 3476
243 제 소망은요? 무익한 종 2008.11.11 3180
242 요즘요 3 무익한 종 2008.10.25 3735
241 대원리 풍경 file 무익한 종 2008.10.22 3659
240 어제는 공사현장에서 1 file 무익한 종 2008.10.22 3769
239 타작하는 양집사님 file 무익한 종 2008.10.21 3529
238 최씨 어르신 논에서 무익한 종 2008.10.16 3163
237 사랑에 눈먼 다윗 사랑에 눈먼 내 아버지 무익한 종 2008.09.19 4013
236 아이들과 함께 교육관 작업을 하다 무익한 종 2008.08.27 3512
235 원경선 선생님이 찾아오셨습니다. 무익한 종 2008.08.22 3503
234 차 한잔의 여유 무익한 종 2008.08.22 3448
233 나는 날마다 죽노라 2 무익한 종 2008.07.31 4375
» 청년들과 함께 무익한 종 2008.07.25 3561
231 설교준비 무익한 종 2008.07.12 348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