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계속 심한 감기몸살로 고생을 좀 하는 중입니다.
마음 같아서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하여
어제도 오늘도 밭으로 나갔지만 이게 도무지
몸이 마음같지가 않아 식은땀만 흐르고 어지러워
하다가 다시 들어오고, 다시 나갔다가는 또 들어오곤 하였습니다.
오늘 오전에는 선교사님들에게 강의를 하고
아이들에게 천자문을 가르치고 점심을 먹고는
차를 빌려타고 이곳저곳을 싸돌아 다녔습니다.
오월의 하늘
오월의 산
오월의 나무들 보다 더 아름다운 것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창을 열고 바람을 따라 실려오는
갖가지 꽃 향기, 논밭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농부들의 땀내음
이제 막 옮겨심어 땅내를 맡으며 뿌리를 내리려 애쓰는
어린 식물들의 바람에 흔들리는 몸짓까지
오월은 그 어느 것 하나 버릴 것이 없는
말 그대로의 아름다움입니다.
이 아름다움이 4월 내 주님의 피흘림 뒤에 찾아온다는 것이
참으로 절묘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분의 죽으심, 그분의 찢기심으로 인해
옥합이 깨어져 온 집안 가득 향이 가득하였듯
내 주의 생명으로 인해 이토록 아름다운
생명이 천지만지에 가득한가하여 볼수록 감사하고
볼수록 놀라울 따름입니다.
마음 같아서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하여
어제도 오늘도 밭으로 나갔지만 이게 도무지
몸이 마음같지가 않아 식은땀만 흐르고 어지러워
하다가 다시 들어오고, 다시 나갔다가는 또 들어오곤 하였습니다.
오늘 오전에는 선교사님들에게 강의를 하고
아이들에게 천자문을 가르치고 점심을 먹고는
차를 빌려타고 이곳저곳을 싸돌아 다녔습니다.
오월의 하늘
오월의 산
오월의 나무들 보다 더 아름다운 것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창을 열고 바람을 따라 실려오는
갖가지 꽃 향기, 논밭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농부들의 땀내음
이제 막 옮겨심어 땅내를 맡으며 뿌리를 내리려 애쓰는
어린 식물들의 바람에 흔들리는 몸짓까지
오월은 그 어느 것 하나 버릴 것이 없는
말 그대로의 아름다움입니다.
이 아름다움이 4월 내 주님의 피흘림 뒤에 찾아온다는 것이
참으로 절묘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분의 죽으심, 그분의 찢기심으로 인해
옥합이 깨어져 온 집안 가득 향이 가득하였듯
내 주의 생명으로 인해 이토록 아름다운
생명이 천지만지에 가득한가하여 볼수록 감사하고
볼수록 놀라울 따름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마음이 저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