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오륙십대 되신 주를 위해 열심히 살아가시는 분들을 만난 적이 있습니다.
그분들이 웃으실 때마다 웃음이 흘러내리며 그려지는 주름살
하얗게 변해가는 모발과 진지하고도 깊은 눈동자
내면에 가득한 지혜와 평안함까지
함께 있으며 그분들의 말씀뿐만 아니라
내면에서 풍겨나는 농익은 향기에 깊은 도전을 받았습니다.
마치고 돌아오며 제 자신에게 물었습니다.
너는 저분들 나이가 되었을 때 어떤 모습이고 싶니?
한참을 생각하다 스스로에게 이렇게 대답하였습니다.
'나는 오직 예수로 뜨거운 사람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