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onacom.or.kr/xe/files/attach/images/162551/b643c655310c8caf02909277b3d24e77.jpg
종의노래
조회 수 289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주께서 오랜 만에 저를 찾아오셨습니다.

새벽 아직 잠이 들 깬 시간에 불쑥

그리고 한참을 제게 말씀을 들려주셨습니다.

맨 처음 말씀은, 처음 보은으로 내려 가라고 하실 때

그 말씀을 하시기 전 왜 머뭇거리셨는지 아느냐고 물으셨습니다.

주님은 그때 기도하던 제게 오셔서 한참을 말씀을 안하시다가

'네가 가지 않겠니'라고 하셨었거든요.

저는 '아뇨'

주께서 천천히 말씀하셨습니다.

'니가 너무 고생할 것을 알았기 때문이란다'

 

새벽에 나가 주 앞에 엎드리는데

아무런 기도의 말도 생각나지 않고 하염없는 눈물만 흘렀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0 눈을 치우며(02.2.13) 무익한 종 2003.05.07 3582
89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 (02.5.22) 무익한 종 2003.05.07 4210
88 눈 내린 성탄절 새벽 (02.12.25) 무익한 종 2003.05.07 2310
87 누구 없나요 무익한 종 2008.03.12 2980
86 농촌과 도시(목회와 신학 9월호) 3 무익한 종 2005.08.11 3341
85 농업학교 소식 무익한 종 2008.04.17 2963
84 논에 물을 대면서 1 무익한 종 2005.05.04 2964
83 녹즙을 담고... 무익한 종 2003.09.18 2660
82 노동의 즐거움 2 무익한 종 2003.10.27 2875
81 노동을 하며 무익한 종 2008.05.20 3057
80 노가다 하세요? 3 무익한 종 2004.10.18 2945
79 년말 수련회 무익한 종 2005.01.03 2612
78 네가 이 아이를 사랑하느냐(00.12.22) 무익한 종 2003.05.07 3211
77 네 분의 후보생들 무익한 종 2004.11.09 2620
76 너희도 가려느냐(10/15) 무익한 종 2003.05.07 3314
75 너는 집을 지으며 무슨 생각을 하니? 무익한 종 2004.05.31 3578
74 내가 가장 신이 날 때 무익한 종 2004.02.10 2899
73 내 주님의 죽으심 이후에 1 무익한 종 2005.05.26 2973
72 내 앞에서 똥 쌀 때 무익한 종 2006.09.27 3577
71 난 저들도 사랑해 무익한 종 2005.04.14 2884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