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onacom.or.kr/xe/files/attach/images/162551/b643c655310c8caf02909277b3d24e77.jpg
종의노래
조회 수 3115 추천 수 192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지난주부터 육체노동과 말씀 전하는 일을 쉼없이 해서일까요?
어제 경남 진해에 말씀 전하기 위해 내려가는데
입 안이 다 헐고, 혓바늘이 돋고, 편도가 부어
이래서 말씀을 제대로 전할 수 있을까 많이 염려스러워
내려가면서 계속 제발 말씀 전할 때만이라도
제 입을 열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고향 교회인지라 내려가서 많은 분들을 만나는데
제대로 인사를 드릴 수가 없었고
맛있는 저녁식사도 맛나게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강단에 서고, 입을 여는 순간부터 한 시간 동안은
마치 제가 언제 입이 아팠나? 할 정도였습니다.
아버님 댁에서 하룻밤을 자고 오늘 아침에 올라오기전
아버님이 손수 쑤어주신 죽을 어렵사리 먹고
아이들 한문 수업 때문에 서둘러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아이들 수업은 글로 써서 수업을 해야 했습니다.
혀를 도무지 움직일 수가 없었거든요.

부족한 자를 종으로 부르셔서 말씀을 전하는 도구로
사용해 주시는 것이 얼마나 감사하고 감사한지요.
  • ?
    노승욱 2005.12.20 08:24
    목사님 홀리 보이스까지는 좋지만, 목은 상하시면 안 됩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성령의 생기를 나누시는 목사님! 목사님의 혀와 입술, 성대는 참 축복받은 도구들입니다. 힘내세요, 할렐루야팅!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0 김 규백 전도사님 2 무익한 종 2004.10.11 2795
109 제 소망은요? 무익한 종 2008.11.11 2786
108 삼월 초순 무익한 종 2004.03.04 2784
107 고후4:1-12 새벽묵상 1 무익한 종 2004.07.07 2784
106 소리 없이 내리는 눈이여 2006-12-02 무익한종 2007.09.27 2784
105 어젯밤에 눈이 내렸어요 2007-03-07 1 무익한종 2007.09.27 2757
104 최씨 어르신 논에서 무익한 종 2008.10.16 2746
103 봄보다 먼저 들려온 소식 무익한 종 2008.03.26 2739
102 풀로 뒤덮인 논에서 2 무익한 종 2008.03.27 2737
101 중앙아시아에서 돌아오며 무익한 종 2009.12.14 2735
100 가을바람 떡갈나무 2003.07.17 2732
99 늦은 밤에 1 무익한 종 2009.11.28 2729
98 하나님께 드릴 응답 2006-12-01 무익한종 2007.09.27 2719
97 비 내리는 오후에 무익한 종 2003.09.07 2714
96 건축을 돕는 손길들 2006-11-20 무익한종 2007.09.27 2706
95 여러분 기도를 부탁합니다 2007-03-26 무익한종 2007.09.27 2706
94 사랑하는 목사님? 2 주승이네 2003.12.17 2693
93 새 길 2007-03-24 무익한종 2007.09.27 2689
92 초겨울 아침 무익한 종 2004.11.15 2688
91 그 소리를 들레지도 않으시고 무익한 종 2004.03.06 2686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