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onacom.or.kr/xe/files/attach/images/162551/b643c655310c8caf02909277b3d24e77.jpg
종의노래
2012.05.04 20:08

나무를 심고

조회 수 197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올해도 나무를 두 그루 심었습니다.

유실수들은 거의 예외없이 접붙임을 한 것들입니다.

접을 붙이게 되면 두 가지 상처가 반드시 나게 됩니다.

접을 붙이는 나무 가지는 원래 줄기에서 잘려지는 고통을 경험해야 합니다.

이것은 우리의 옛사람에게서 잘려지는 거듭남의 고통이라고 말할 수 있겠지요.

또 하나의 상처는 T자 형태로 예리한 칼날로 상처를 내고 그 상처 사이에 잘라낸 나무의 가지를 붙입니다.

 이 T자형 상처는 받아들이기 위해 나는 상처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받아들이기 위해 자기 아들을 십자가에 못박는 고통입니다.

두 상처가 하나로 묶여지고 동여싸매게 되면 뿌리에서 올라오는 진액은

상처를 통해 접붙인 가지를 타고 흘러 순이 돋게 하고 잎이 자라게 되어 마침내 열매를 맺게 됩니다.

동여 싸매는 일은 우리 성령님이 하시는 일이라고 말할 수 있겠지요.

오늘도 예수님의 십자가의 상처 속으로 들어가 그분의 살을 먹고 그분의 피가 내 혈관을 타고 흘러

주님 기뻐하시는 선한 열매를 맺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1. No Image 18Aug
    by 무익한 종
    2009/08/18 by 무익한 종
    Views 2118 

    팔월 하순입니다.

  2. No Image 31Mar
    by 무익한 종
    2011/03/31 by 무익한 종
    Views 2116 

    3월의 노래

  3. No Image 15Aug
    by 무익한 종
    2011/08/15 by 무익한 종
    Views 2104 

    양계세미나

  4. No Image 26May
    by 무익한 종
    2011/05/26 by 무익한 종
    Views 2100 

    오촌장의 재미난 전도

  5. No Image 13Mar
    by 무익한 종
    2011/03/13 by 무익한 종
    Views 2085 

    화재와 지진

  6. No Image 20Oct
    by 무익한 종
    2009/10/20 by 무익한 종
    Views 2074 

    고철들을 정리하며

  7. No Image 16Oct
    by 무익한 종
    2009/10/16 by 무익한 종
    Views 2053 

    그리스도 안에서의 회의

  8. No Image 04May
    by 무익한종
    2012/05/04 by 무익한종
    Views 1977 

    나무를 심고

  9. No Image 27Jan
    by 무익한종
    2013/01/27 by 무익한종
    Views 1946 

    산을 닮아가는 나무

  10. 말탄 목동

  11. No Image 30Jan
    by 무익한종
    2013/01/30 by 무익한종
    Views 1900 

    고신농어촌 목회자 세미나 강의안입니다.

  12. 중앙아시아 농업 공동체

  13. No Image 08Apr
    by 무익한종
    2013/04/08 by 무익한종
    Views 1831 

    4월 둘째 주의 작업

  14. No Image 09Feb
    by 무익한종
    2013/02/09 by 무익한종
    Views 1789 

    리오와 맥스

  15. No Image 29Sep
    by 무익한종
    2013/09/29 by 무익한종
    Views 1746 

    대전농아인교회에서

  16. No Image 31Oct
    by 무익한종
    2012/10/31 by 무익한종
    Views 1728 

    1년 농사를 마무리하며

  17. No Image 08Apr
    by 무익한종
    2013/04/08 by 무익한종
    Views 1683 

    4월 첫번째 주의 작업들

  18. No Image 20Jul
    by 무익한종
    2013/07/20 by 무익한종
    Views 1359 

    콩고 선교사님

  19. No Image 29Jan
    by 무익한종
    2014/01/29 by 무익한종
    Views 1297 

    공동체의 의사결정

  20. No Image 19Nov
    by 무익한종
    2013/11/19 by 무익한종
    Views 1092 

    제사장이 움직이는 때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