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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진 정미진
2005.12.23 11:31

사랑하는 목사님~

조회 수 1833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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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큐티를 하며 말씀 가운데 서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너무나 힘든 시간이지만 그래도 하나님의 사랑이 있었기에
제가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아니었다면 이렇게 살아 있지도 않았겠지요.
목사님,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그간 제가 드렸던 기도가
사단이 좋아할 만한 기도였음을, 하나님의 길을 따라 가겠다고
했지만 제 속에는 세상적인 욕심이 가득했었고, 제 속엔
하나님이 받으실 만한 것이 없었음을 고백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저를 내치시지 아니하고
오래도록 기다려 주셨음에 너무나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제 기도에 응답 안하신다고, 내가 이렇게 헌신을 해왔는데
나에겐 축복을 안하신다고 억울해 왔는데 제가 축복받을 만한
그릇은 커녕 하나님을 추구하면서 세상적인 복을  얻으려고 했던
이중적인 사람이었던 것을 이제야  깨닫습니다. 너무나 영적으로
눈이 어두웠기에 내가 하나님께 잘못한 게 무엇인지 알 수도 없었고
무조건 헌신의 자리에만 있었던 것 같습니다.
목사님, 진정으로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깨끗함을 얻고 새로워지고
말씀 안에서 진정한 비전을 얻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목사님도 기도해 주실 거죠?
날이 참 춥습니다. 그래도 주님이 좋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목사님과 보나콤 식구 모두에게 하나님의
말씀으로 충만한 복이 날마다 넘쳐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주 안에서 사랑을 전하며 안녕히 계세요!!
  • ?
    2005.12.26 07:37
    아멘, 아멘 자매님 한해 잘 마무리 하시고 새로운 약속의 말씀을 의지하여
    한 해를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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