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정리
면적은 3.25㎢, 인구 78명, 산외면의 동쪽에 위치하며 동은 경북, 서는 장갑리, 남은 내속리면, 북은 대원리에 접하여 있다. 마을에 바위가 많아 바위골 또는 岩洞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신정리로 고쳤다. 산업으로는 논 13.1ha, 밭 22.8ha, 임야 495.8ha, 고추 3.5 ha 등이다.
마을 앞에 있는 산이 미남형으로 생겼다고 하여 미남봉이라고 하고 마을 뒤의 깊은 골을 절골이라고 하는데, 산수가 매우 아름다우며 전에 절이 있었다고 한다. 마을 입구에 신정유스타운이 98년도에 건립되어 수학여행 온 학생들의 숙소나 대학생들의 MT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현재 보은군에서는 세계태권도 공원 유치를 위한 적지로 보고 유치를 위해 애쓰고 있는 중이다.
2. 구티리
면적은 1/37㎢, 본면의 중심주에 위치하며 동은 탁주리, 서와 북은 길탕리, 남은 아시리에 접하여 있다. 본래 거북티 또는 구티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페합에 따라 구티리라 하였다. 구티는 원래 마을 입구에 있는 산이 거북이와 같다고 하여 구티라 하던 것이 구티고개가 아홉구비라 하여 구티라 불리게 되었다. 논은 9.5ha, 밭은 14.1ha, 임야 129ha, 고추 3.5ha 등을 재배하고 있다.
3. 봉계리
면적은 2.41㎢ 본면의 남서쪽에 위치하며 동은 아시리, 서와 남은 내북면, 북은 길탕리에 접하여 있다. 마을의 산업으로는 논 32.1ha, 밭 58.5ha, 임야 200.7ha, 과수원 2.1ha, 고추 7ha 등을 재배한다. 봉계리의 자연부락으로는 상신(봉계 위쪽에 잇는 마을), 세거리(상신 남쪽에 있는 마을, 보은과 청주 간의 세 갈랫길이 있음), 아랫말(상신의 아래쪽에 있는 마을), 안터(상신의 안쪽 마을), 웃말(위쪽에 있는 마을), 종신(봉계리의 중간에 있는 마을), 지더기(웃말 남쪽에 잇는 마을) 등이 있다.
4. 아시리(아시뱅이)
이 마을의 면적은 1.59㎢, 산외면의 남쪽에 위치하며 동은 문암리, 서는 봉계리, 남은 보은읍, 북은 구티리에 접하고 있다. 옛날에 아시방이라는 처녀가 혼자 살았다고 하여 아시뱅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다가 1914년에 아시리라고 개명되었다.
마을의 산업으로는 논 12.6ha, 밭 26ha, 임야 173.8ha, 고추 3.5ha 등이다.
5. 문암리(곱냉기, 문바우, 문암)
이 마을의 면적은 3.2㎢ 산외면의 남쪽에 위치하며 동은 내속리면, 서는 아시리, 남은 보은읍, 북은 백석리에 접하고 있다. 곡식들이 곱으로 생산된다고 하여 곱냉기라 하였고, 성문처럼 생긴 큰 바위가 있다고 하여 문바위 혹은 문암으로 불리다가 1914년에 문암리라 하였다. 마을의 산업으로는 논 19.7ha, 밭 45.8 ha, 임야 228.8ha, 고추 9ha등이다.
6. 백석리(흰돌, 흔들, 백석)
면적은 3.07㎢ 산외면의 남쪽에 위치하며 동은 내속리면, 서는 탁주리, 남은 문암리, 북은 장갑리에 접하여 있다. 흰돌이 많아 흰돌마을이라고 하던 것이 변하여 흔들 또는 백석이라 하다가 1914년에 백석리라 하였다. 마을의 산업으로는 논 32.3ha, 밭 59.2ha, 임야 320ha, 고추 18ha 등이 있다. 6.25 이후에는 피란민들이 모여 집단으로 개간하여 난민정착 사업장을 이루기도 했다.
7. 장갑리
면적은 3.93㎢, 산외면의 동쪽에 위치하며 동은 신정리, 서는 원평리, 남은 백석리, 북은 대원리에 접하여 있다. 장갑리의 서남쪽들 복판에 있는 벌말 마을은 임진란 때 파평 윤씨가 들어와 개간한 곳으로 벌 같이 생겼다 하여 벌말이라고 한다. 이곳에는 초등학교도 있고 장갑리 안쪽에는 수령 300년이 넘는 느티나무도 있다. 마을의 산업으로는 논이 45ha, 밭이 85.9ha, 임야가 420ha, 고추가 20.5ha 등이 있다.
8. 동화리(동아목, 동화목)
이 마을의 면적은 9.24㎢, 산외면의 동쪽에 위치하며 동은 장갑리, 서는 탁주리, 남은 백석리, 북은 원평리에 접하여 있다. 지형이 동아의 목처럼 생겼으므로 동아목 혹은 동화목이라 하다가 1914년에 동화리라 하였다. 마을의 산업으로는 논 22ha, 밭 50.8ha, 임야 34.1ha, 고추 10ha 등이 있다.
9. 대원리
면적은 3.33.㎢, 산외면의 동북쪽 끝에 위치하며 동은 경상북도, 서는 청원군 미원읍, 남은 장갑, 신정리, 북은 충북 괴산군 청천면에 접하고 있다. 마을의 산업으로는 논 17ha, 밭 45.4ha, 임야 503.5.ha, 고추 6ha 등이 있다. 대원리의 뒷산인 금단산은 766.8.m로 면내에서 제일 높은 주봉이다.
10. 탁주리(탑자리)
이 마을의 면적은 1.22.㎢ 산외면의 중심부에 위치하며 동은 동화리, 서는 길탕, 구티리, 남은 문암리 그리고 북은 오대, 원평리에 접하고 있다. 마을의 이름은 이 마을이 탑자봉 밑에 있다고 하여 탑자리라고 하였는데 1914년에 동화리 일부와 병합하여 탁주리라 하였다. 이 마을의 산업으로는 논이 18.6ha, 밭이 40.2ha, 임야가 71ha 고추가 8.0ha 등이다.
11. 원평(원들, 원평)
이 마을은 3.17㎢의 면적으로 산외면의 북쪽에 위치하며 동은 장갑, 서는 오대, 남은 동화, 북은 미원읍에 접하고 있다. 이 마을은 조선 때 행인의 편의를 도와 주는 원(院)이 있었으므로 원들, 혹은 원평이라고 하였다.
12. 오대리
오대리는 면적이 2.08㎢로 산외면의 북쪽에 위치하며 동은 원평, 서는 산대, 남은 길탕과 탁주리 북은 가고리에 접하여 있다. 이 마을은 산등성이 5개가 내려와 마을을 형성하였다고 오대라고 하며 다른 마을처럼 논농사와 고추 농사를 주로 한다.
13. 산대리
산대리는 면적이 1.91㎢로 산외면의 북쪽에 위치하며 동은 오대, 서는 이식과 중티리, 남은 길탕 그리고 북은 어온리에 접하여 있다. 산속의 터에 자리잡았다고 산대라고 한다. 이 마을의 남동쪽에 있는 빈정이라는 산은 얼음이 녹지 않는다 하여 빙정산이라고 하다가 빈정이라고 불린다. 이 마을의 산업은 논농사와 밭농사 그리고 과수원이 1.8ha 정도 있다.
14. 어온리(어온골, 은골)
이 마을의 면적은 1.79㎢이고 산외면의 서북쪽에 위치하는데 동으로는 가고리, 서는 이식, 남은 산대리 그리고 북은 청원군 미원면에 접하고 있다. 조선시대때 선비가 낙향하여 숨어 살았다고 하여 은골이라고 불렸다.
15. 이식리(배쉰개, 배진개)
이 마을의 면적은 2.25.㎢이고 산외면의 서북쪽에 위치하며 동은 산대, 서는 내북면, 남은 중티리 그리고 북은 미원면에 접하여 있다. 속리천이 앞으로 흘러 배가 쉬어 가는 곳이라 하여 배쉰개라고 불리다가 1914년에 이식이라고 하였다. 이 마을에는 초등학교가 있다.
16. 중티리
면적은 2.13㎢이고 산외면의 서쪽에 위치하며 동은 산대, 서는 내북면, 남은 길탕, 북은 이식리에 접하여 있다. 아랫마을과 웃마을 사이에 고개가 있다고 하여 중티라고 한다. 마을의 산업으로는 논이 26.7ha, 밭이 51.9ha, 임야가 138.7ha 등이다.
17. 길탕리
면적은 2.15㎢, 산외면의 서쪽에 위치하며 동은 탁주, 서는 중티, 남은 봉계리, 북은 산대리에 접하여 있다. 이 마을은 길동과 탕골로 이루어져 있는데 탕골은 뒤에 시루산이 있고 시냇물이 시루산을 돌아 내려가므로 시루에 떡을 찐다는 뜻에서 생긴 이름이고 길동은 탕골에서 떡을 쪄먹고 여기서 질그릇을 설거지 한다는 뜻에서 길골이라고 하였다.
18. 가고리(더구리, 덕우리)
이 마을의 면적은 158.4㎢이고 산외면의 북쪽에 위치하며 동과 북은 청원군, 서는 어온리, 남은 오대리에 접하여 있다. 옛날에 이곳에 부자가 많이 살았다고 한다.
* 보나콤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05-29 1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