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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이연욱(성렬 대영 주헌)
2003.10.28 09:35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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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름다운땅에 온지 두달을 넘기며 참으로 감사할 뿐입니다.
약간의 서먹함과 점심식사당번의 부담이  있었지만 사랑하는 가족들의 사는 모습과
우리에게 주시는 절절이 베어있는 사랑이 저에게는 늘 도전이었고 감동이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쭉 그렇게 살고 있답니다.
적지 않는 손님들을 접대하며 아직도 부족한 제 자신을 늘 발견하였고
괸한 심술은 날 잘 돕지않는 다는 빌미를 잡아 남편에게 엄청난 잔소리를 하며
아직도 주님의 그 길을 가기에는 너무나 부족한 제 모습에 또 넘어지곤 했습니다.
이번주일 말씀에 내가 아무것도 할수 없음을 고백하는 것이
믿음의 시작이라 하시더라구요.  
그 말씀으로 힘을 얻으며 정말로 사랑할수도 누구를 섬길수도 없는 자임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이제는 주님의 십자가의 사랑만 을 의지하려합니다.
늘 후히 주시고 풍족히주시는 그분이 도우심을 구하며
그분의 선한 통로가 되길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