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간 일관계로 소화불량에 시달려 주일예배도 힘겨웠는데
어제 저희교회(중부명성)에서의 목사님 간증과 말씀에 많은 도전과 기쁨을 누렸습니다.
인천서 생활하다가 이 곳 청주에 온지 이제 4년이 다되어가는군요.
처음엔 적응 안되던 이 곳이 이젠 편안하고 좋습니다.
아내도 처음엔 맘고생 했었는데 이젠 아예 시골로 가도 좋답니다...^^ (화들짝!!!)
음...이렇듯 부부와 아이들 모두 다 적응을 잘 해가고 있는데
제가 좀 맘이 그렇습니다... 영적으로 많이 다운되었고 그게 아주 오래간다는 아픔이 제 맘을 짖누릅니다.
일 관계로 만나는 신앙인을 통해서도 상처를 많이 받았구요..
그런데 어제 말씀을 통해서 마음이 가벼워지며 반성도 많이하고
마무리 기도도 일심으로 하게되는 제 모습이 정말이지 좋았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몸과 맘에 상처있는 제게 큰 힘을 주셨습니다.
다시금 추스리고 일어나야겠습니다.
언제 시간내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고싶습니다.
늘 평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