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에 갔어요. ...
태안에 있는 의향 해수욕장에서 기름을 닦으러 가는 길이 있어요.
가는 길은 조금 나은데, 더멀리 갈수록 기름이 많았어요.
처음엔 돌 닦다가, 자갈 닦다가, 점심은 뜨거운 김치찌개(?)를 먹고 있을때, 밀물이 들어왔어요.
밀물이 들어오는걸 구경하고 있는데 ,불가사리를 보았어요. 다보고 나서,모래를 닦는데,
더 깊숙이 팔수록 기름이 흐를 정도로 많았어요.
기름을 보니 불가사리 고동같이 생긴것이 살아있는데 신기했고...
태안에서 고기잡는 분들이 빨리 다시 고기를 잡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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