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병단지는 많이 지났지만 이렇게 다시 편지를 쓰게 됬습니다.
일단 기쁜소식을 포함한 여러가지 소식을 전하려고 편지를 쓰게 됬습니다.
첫째로 산성교회(군부대교회)의 신축 공사가 당초 예상했던 6000만원의 건축헌금이 1억원으로 늘어나 지금 설계도 작업에 들어갔으며
아마 올해 말이면 완공이 될 것 같습니다.
솔직히 열씸히 기도 하지 못했었는데 이렇게 들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둘째로 저는 군종을 내려 놓고 대신 성가대 지휘를 맡게 되었습니다.
매주 성가대 지휘와 연습 그리고 성가곡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셋째 부대 근황
아주 바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큰 훈련들이 달달이 2개씩 있다보니 정신이 없습니다. ^^
훈련이 많다보니 제가 휴가 나가려면 12월은 되야 가능할것 같습니다. ㅠ.ㅠ
이제 한기로 접어드는 시점에 몸 건강하게 훈련 마치도록 기도 부탁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동생들아 손 잘 닦고 몸 보온 잘 하면 플루 안걸린다^^
그럼 또 연락 드리겠습니다. 충성!
멋진 성렬 화이팅!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 앞으로 근사한 일들이 펼쳐지게 될 것이야~
아름다운 성가대를 말씀으로 이끌어 가는 근사한 지휘자된 성렬이의 모습을 그려본다..
멋지다 그치~
여름 수련회 떠날때 혼자 남겨두고 가서 마음이 짠했는데 12월 다시 만날날 고대하며.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