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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May
비전트립을 다녀와서...작성자: 헌신님 조회 수: 1663
내가 본 충북 보은의 예수마을 보나콤은 글자 그대로 참 좋은 곳이었다!!!
무엇보다도 강목사님의 인생 역정에 많은 공감을 한다.
때론 가슴이 시리고 아리도록...!
그리고 왠지 목사님의 모습과 이미지와 영성에 부딪쳐 동질감을 느낀다.
그리고... 그곳의 형제 자매님들 어린 아이들까지도 모두 다 좋았다. 코트디부아르에서 온 '지이'까지도...
공동체 생활 특유의 부대낌과 아픔들과 회한들과 시달림과 눌림 가운데서 연단된 그들의 영성과 나름 행복한 작은 삶의 부분들까지
묻어 나는 그들의 정감어리고 순박하고 설레이는 듯한 그들의 순수함이 좋았다!
그리고 지난 십 수년 전의 경기도 남양만 두레마을 공동체 생활 시절이 아스라히 교차되면서 그곳 생활공동체 마을의 정황이
그리 낯설지 만은 않았다.
같이 함께 가봄직도 한 산골마을 사람들이다. 지금은 세계를 품은 그들의 포부마저도...!
이제 먹고 살기 위한 자구책이 말씀에 도전받아 완전 선교적 마인드로 전환되어 버렸다.
아마도 목사님을 통한 우리 주님의 예비하심이셨으리라...!
이제 목표는 분명해졌다. 모든 것은 새로운 출발이다! 이제 제대로된 나를 살아보고 싶다. 그 선한 비전을 맘껏 공유하면서!
보나콤 식구들 모두 모두 감사해요. 넘 좋았어요. 주안에서 여러분 모두를 사랑합니다. 여러분의 아픔과 감추어진 부분까지도...
샬롬^^! / 함안에서 박정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