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onacom.or.kr/xe/files/attach/images/162551/b643c655310c8caf02909277b3d24e77.jpg
종의노래
2008.10.25 15:15

요즘요

조회 수 322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예배당 건축이 끝날 무렵 이것만 마치면
제대로 쉴 수 있으려니 다들 기대하는 마음이었지만
막상 일이 끝나기도 전에 보은읍에서
집을 지어달라는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평소 너무 잘 알던 사이인데다
그분의 사정상 거절하기도 늦출 수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두 형제가 건축을 위해 아침마다 출근을 하게 되고
10월로 접어들면서 추수가 맞물리면서
안에 남은 형제들은 날마다 추수로 분주한 시간을 보내는 중입니다.
요즘 기도하기는 얼른 건축이 끝나 형제들이 온전히 쉴 수 있기를
타작을 얼른 마치고 우리 양집사님 제대로 쉴 수 있기를 기도할 뿐입니다.
우리는 바쁜 나날들이지만
도회지 분들이야 아이들 데리고 놀러오기 좋은 시기인지라
쉼 없이 손님들이 찾아 오십니다.
자매들은 자매들 대로 계란 수거하여 닦으랴
아이들 홈스쿨 가르치랴
찾아오시는 손님들 식사 대접하랴
참 바쁜 시간들을 보내는 중입니다.

멀리서 보면 공동체가 참 한가롭고 평화로워 보이겠지만
막상 안에 사는 우리들은 정말 분주한 시간들 속에서
그래도 하나님 말씀 붙잡고
주님 원하시는 길을 걸어보려고
발버둥치는 중이랍니다.


  1. 어제는 공사현장에서

  2. No Image 07May
    by 무익한 종
    2003/05/07 by 무익한 종
    Views 3271 

    레위 마태

  3. No Image 27Feb
    by 무익한 종
    2010/02/27 by 무익한 종
    Views 3269 

    연아의 눈물

  4. No Image 19Nov
    by 무익한 종
    2004/11/19 by 무익한 종
    Views 3256 

    에셀 바위 곁에서

  5. 말 없음이 오히려

  6. No Image 07May
    by 무익한 종
    2003/05/07 by 무익한 종
    Views 3241 

    오직 예수로 옷입게 하소서

  7. 나는 바람개비

  8. 떡과 복음

  9. 마을 회의 후

  10. No Image 25Oct
    by 무익한 종
    2008/10/25 by 무익한 종
    Views 3221 

    요즘요

  11. No Image 03Oct
    by 무익한 종
    2005/10/03 by 무익한 종
    Views 3218 

    어쩜 이리도 내 주님의 사랑은 크신지.....

  12. No Image 16Sep
    by 무익한 종
    2006/09/16 by 무익한 종
    Views 3218 

    차오와 홍웨이

  13. 오직 어미만이 모유를 먹일 수 있습니다.

  14. No Image 07May
    by 무익한 종
    2003/05/07 by 무익한 종
    Views 3211 

    네가 이 아이를 사랑하느냐(00.12.22)

  15. 죽음의 땅으로 젊은이들을 보내며

  16. 환우라고 들어보셨나요?

  17. No Image 08Jan
    by 무익한 종
    2008/01/08 by 무익한 종
    Views 3207 

    코리밀라 공동체의 다이닝룸 입구 액자에서

  18. No Image 04Aug
    by 무익한 종
    2005/08/04 by 무익한 종
    Views 3202 

    자기 중심성을 극복하기

  19. 나쁜 버른

  20. 5월의 보은서신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