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onacom.or.kr/xe/files/attach/images/162551/b643c655310c8caf02909277b3d24e77.jpg
종의노래
2009.01.01 20:02

담쟁이 넝쿨처럼

조회 수 369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지난 가을 추수하러 양집사님 따라 다니다
노창우씨댁 창고를 지나는데 담쟁이 넝쿨이 곱게 물든 모습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제 몸을 가눌 길 없어 무언가를 붙잡지 않고는 위로 올라 갈 수 없기에
흙벽을 붙잡고 나무를 휘감으며 위를 향하는 넝쿨을 한참을 바라보다
한갓 식물도 저렇게 위를 향하여 몸부림치며 오르거늘
주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내가 주를 닮기를 게을리 하는 일은
죄라는 생각을 깊이 묵상하였습니다.
새해에는 저 넝쿨처럼 상황에 굴하지 않고
하늘을 향해 주를 향해 몸부림치는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0 많이들 어려우시지요? 하지만 더 어려울거예요 무익한 종 2009.02.22 2471
249 사랑하는 제자들을 만나러 갑니다 무익한 종 2009.02.02 2585
248 올라가는 길에 지쳐버린 두 딸들 file 무익한 종 2009.01.02 2889
247 금단산에서1 file 무익한 종 2009.01.02 3046
» 담쟁이 넝쿨처럼 file 무익한 종 2009.01.01 3698
245 운남 골짜기에서 무익한 종 2008.12.24 2506
244 나로 더욱 주님을 알게 하소서 무익한 종 2008.11.28 3097
243 제 소망은요? 무익한 종 2008.11.11 2796
242 요즘요 3 무익한 종 2008.10.25 3248
241 대원리 풍경 file 무익한 종 2008.10.22 3078
240 어제는 공사현장에서 1 file 무익한 종 2008.10.22 3301
239 타작하는 양집사님 file 무익한 종 2008.10.21 3140
238 최씨 어르신 논에서 무익한 종 2008.10.16 2752
237 사랑에 눈먼 다윗 사랑에 눈먼 내 아버지 무익한 종 2008.09.19 3492
236 아이들과 함께 교육관 작업을 하다 무익한 종 2008.08.27 2986
235 원경선 선생님이 찾아오셨습니다. 무익한 종 2008.08.22 3024
234 차 한잔의 여유 무익한 종 2008.08.22 2911
233 나는 날마다 죽노라 2 무익한 종 2008.07.31 3892
232 청년들과 함께 무익한 종 2008.07.25 2986
231 설교준비 무익한 종 2008.07.12 297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