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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나눔
2026.02.23.

에덴 동산의 이야기는 예수님의 비유처럼 우리를 깨우치는 말씀이다. 아담과 하와에게 찾아온 변화는 우리에게서 일어나는 변화와 별반 다르지 않다. 권위의 선함에 대한 의심이 찾아온다. 엄마아빠의 사랑과 선함에 대한 추호의 의심도 없던 아이가 사춘기에 들면서 ‘내 부모 맞나? 내가 더 옳은 것 같은데?’ 하며 스스로 판단하며 경계를 넘는 일탈이 시작된다.

‘먹지 말라 하셨냐? 먹으면 네 눈이 밝아 하나님처럼 될 거야’ 하는 소리는 예외 없이 모두 유아기에서 사춘기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듣게 되는 것 아닐까 싶다. 가장 소중하고 우선된 관계에 의심이 싹트게 된다. 눈이 밝아지면서 우리는 무엇이든 선한 마음으로 보지 않는다. 거리를 두고 분석적으로 바라보며, 사물과 대상을 단지 우리의 의심과 불신의 대상으로 본다.

그렇게 나와 하나였던 사랑하는 이와 관계에 균열이 생긴다. 에덴의 타락은 인간의 실존이지만, 하나님은 늘 회복의 길을 여신다. 자연스럽게 찾아오고 생기는 그런 의심이 우리 인생의 걸음을 좌우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영적 과제이다. 의심이 들 때마다 내 관점과 판단의 어둠을 직시하자. 그리고 회복의 은혜를 사모하고 본래 사랑의 관계로 돌아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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