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onacom.or.kr/xe/files/attach/images/162551/b643c655310c8caf02909277b3d24e77.jpg
종의노래
2010.01.11 22:13

나는 바람개비

조회 수 3240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주일예배 마치자 말자 점심도 먹지 못하고 부천으로 올라와서

집회를 인도하는 중입니다.

말씀을 나누며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증언을 하려고 애를 씁니다.

내가 사랑하는 예수님, 나를 만나주신 예수님, 내 삶을 경영하시는

그분의 모든 것을 말씀으로 풀어놓으려 애를 씁니다.

이틀 저녁이 끝났는데 사람들의 눈이 반짝이고 기도가 끝이 날줄 모릅니다.

말씀을 나누노라면 듣는 분들보다 내가 더 큰 은혜에 사로잡힘을 느낍니다.

그래서 말씀 전하는 일은 정말 신나는 일입니다.

주님과 함께 아니 그분의 손에 붙잡혀 마음껏 쓰임받는

아, 나는 주님의 손에 붙잡힌 바람개비입니다.

그분이 잡고 뛰지 않으시면,

성령의 바람이 불지 않으시면 나는 그저 가만히 멈춘

볼품없는 바람개비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피묻으신 손이 나를 붙잡으시고

성령님의 거룩한 바람이 불어오면 나는 노래하는 바람개비

나는 춤추는 바람개비가 됩니다.

 

  • ?
    김국중 2010.01.18 11:52

    부천에 다녀 가셨군요.

    성령의 바람에 자신을  맡기기엔

    내가 가야할 방향이 우선이고

    내가 날아야 할 높이가 우선인 이기주의가

    좀처럼 나를 솜처럼 가볍고 깃털처럼 자유롭게 날지 못하게

    묶고 있음을 실감합니다.

    서울근교에 오시는 계획을 알고 싶습니다.

    목사님의 바람개비에서 나오는 태풍같이 힘있는 성령 의

    바람으로 나를 묶고 있는 미련의 찌꺼기들을 훌훌 털어내고 싶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0 멀리 바라보는 사람들(다니엘10:1~9) 무익한 종 2004.08.30 2911
69 [re] 초란 두 개와 물고추 원영기 2004.08.25 2378
68 [re] 초란 두 개와 물고추 원영기 2004.08.25 2885
67 왜 고추를 심니? 무익한 종 2004.08.20 3731
66 [re] 초란 두 개와 물고추 84 성수 2004.08.20 2936
65 초란 두 개와 물고추 무익한 종 2004.08.19 3023
64 매미 1 무익한 종 2004.08.17 2462
63 한바탕 잔치를 끝내고 무익한 종 2004.08.14 2797
62 다시 힘을 내어 밭으로 갑니다. 무익한 종 2004.07.14 2918
61 고후4:1-12 새벽묵상 1 무익한 종 2004.07.07 2784
60 춤추는 우슬초 3 무익한 종 2004.06.21 3120
59 다녀오겠습니다. 1 무익한 종 2004.06.08 2632
58 너는 집을 지으며 무슨 생각을 하니? 무익한 종 2004.05.31 3578
57 집이 거의 끝나갑니다. 1 무익한 종 2004.05.16 2556
56 고추 심습니다. 1 무익한 종 2004.05.07 2893
55 집을 지으며 무익한 종 2004.04.01 2885
54 폐허 위에서 무익한 종 2004.03.12 3045
53 그 소리를 들레지도 않으시고 무익한 종 2004.03.06 2686
52 삼월 초순 무익한 종 2004.03.04 2784
51 내가 가장 신이 날 때 무익한 종 2004.02.10 2899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