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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게시판-항상 기뻐하라

13

2011-Mar

할머니와 외국인

작성자: 김다정 IP ADRESS: *.20.187.94 조회 수: 4093

어떤 부산 사투리를 쓰는 할머니랑 외국인이 버스정류장에 서 있었다.

 

버스가 다가오자 할머니는 외국인에게

"왔데이" 라고 말했다.

 

그런데 외국인은 그걸 What day? 라고 알아들었다.

그래서 "Monday"라고 말했다.

 

그런데 할머니는 그걸 "먼데이?"하며 뭐냐고 물어보는 줄 알고

"버스데이"라고 말했다.

 

그걸 듣고 외국인은 할머니 생신인 줄 알고

"Happy birthday!"라고 했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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