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onacom.or.kr/xe/files/attach/images/162551/b643c655310c8caf02909277b3d24e77.jpg
종의노래
2012.05.04 20:08

나무를 심고

조회 수 197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올해도 나무를 두 그루 심었습니다.

유실수들은 거의 예외없이 접붙임을 한 것들입니다.

접을 붙이게 되면 두 가지 상처가 반드시 나게 됩니다.

접을 붙이는 나무 가지는 원래 줄기에서 잘려지는 고통을 경험해야 합니다.

이것은 우리의 옛사람에게서 잘려지는 거듭남의 고통이라고 말할 수 있겠지요.

또 하나의 상처는 T자 형태로 예리한 칼날로 상처를 내고 그 상처 사이에 잘라낸 나무의 가지를 붙입니다.

 이 T자형 상처는 받아들이기 위해 나는 상처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받아들이기 위해 자기 아들을 십자가에 못박는 고통입니다.

두 상처가 하나로 묶여지고 동여싸매게 되면 뿌리에서 올라오는 진액은

상처를 통해 접붙인 가지를 타고 흘러 순이 돋게 하고 잎이 자라게 되어 마침내 열매를 맺게 됩니다.

동여 싸매는 일은 우리 성령님이 하시는 일이라고 말할 수 있겠지요.

오늘도 예수님의 십자가의 상처 속으로 들어가 그분의 살을 먹고 그분의 피가 내 혈관을 타고 흘러

주님 기뻐하시는 선한 열매를 맺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30 첫추수 file 무익한종 2014.09.25 549
329 이드로를 통해 말씀하신 하나님 bona 2014.07.21 599
328 여호와께 감사하라 bona 2014.11.19 680
327 상식을 뛰어넘어 무익한종 2014.07.26 690
326 들꽃처럼 단풍처럼 찾아오시는 file 무익한종 2014.10.03 710
325 야곱의 부흥 무익한종 2014.10.27 713
324 변질과 변화 file 무익한종 2016.12.28 738
323 버려진 밭에서 file 무익한종 2015.08.19 782
322 돈의 시험 무익한종 2014.10.22 855
321 바람에 허리가 부러진 나무 file 무익한종 2014.12.19 918
320 제사장이 움직이는 때 무익한종 2013.11.19 1085
319 공동체의 의사결정 무익한종 2014.01.29 1294
318 콩고 선교사님 무익한종 2013.07.20 1356
317 4월 첫번째 주의 작업들 16 무익한종 2013.04.08 1680
316 1년 농사를 마무리하며 7 무익한종 2012.10.31 1726
315 대전농아인교회에서 무익한종 2013.09.29 1740
314 리오와 맥스 51 무익한종 2013.02.09 1782
313 4월 둘째 주의 작업 51 무익한종 2013.04.08 1827
312 중앙아시아 농업 공동체 2 file 무익한종 2012.09.24 1883
311 고신농어촌 목회자 세미나 강의안입니다. 46 무익한종 2013.01.30 189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