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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수 이은경(동찬 다정)
2007.01.09 15:20

"있을 때 잘 합시다"

조회 수 1239 추천 수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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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을때 잘 해야죠 ♧






              부부중
              어느 한쪽이 먼저 세상을 떠날 때

              "가는 자" 가 "남은 자" 에게
              하는 말은 그리 길지 않다


              "여보! 미안해"

              이말뿐이다
              이말도 못하고 숨을 내쉬였다가는
              들어 마시지 못한채 생을 마감 하는수도 있다

              그러나 "여보 미안해"하는
              이 말은 참 많은 뜻을 가지고 있다

              세상의 많은 짐을
              맡겨놓고 가는것이 미안 할수도 있고

              함께 살아오면서
              좀더 잘해 주지 못한 것이 미안 할 수도 있다
              그동안 마음 아프게 한 것이 미안 할 수도 있고

              특히

              교육도 시키지 못하고
              아들 딸들의 혼사도 치루지 못하고
              가는 것이 미안 할 것이다

              왜 떠나는 사람은 남은 사람에게
              미안하다
              용서해달라고 말하는 것일까 ?


              그것은

              너무나 많은 상처를 주고 받으며 고생 시켜가며
              살아온 지난날의 삶을 뒤늦게 나마 깨달았기
              때문일 것이다

              비로소 참된 의미를 깨달았는데
              생을 마감하게 되여 떠나는 것이
              미안할 것이다

              만약 나의 배우자가
              10일의 삶이 남았는 시한부
              인생이라고 생각해 보자

              과연 나는 무엇을 해 줄 수 있는가?
              떠나는 자는 "미안하다"는 말을 남기지만
              남은 나는 무슨 말을 할 수 있을 것인가!

              우리는 진정

              소중한 것을 너무 가볍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
              떠나고 나면 좀더 잘해주지 못한 것이 아쉽고
              안타갑게 생각한다

              그러나

              함께 있을 때는 나의 소중한 배우자를
              일상에 묻어 버리고 마는 것이
              우리의 비극적인 삶이다

              떠난후에 영안실 영정앞에 무릎꿇고
              통곡한들 무엇하며

              여보라고
              소리 친들 무었 하리요

              당하지 않은 당사자 들을 전혀 모른다
              주위의 친구나 친척들의 혼자 사는 사람들의
              땅을치며 통곡하는 소리를 들어야 한다

              살아 있을때에 잘해
              살아 있을때에 잘해

              죽고나면 그만이야
              죽고나면 그만이야

              공기와 물은 삶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지만 우리는 무료로 제공받는
              그것의 소중함을 전혀 모르고 살고있다

              왜 모르는가
              그것은 은혜가 너무나
              크기 때문인것이다

              부부들이 사랑의 은혜를 모르는것은
              무관심 아니라 너무나 큰 사랑의 탓일것이야

              나 자신만의 즐거움과 쾌락을 위해
              소중한 시간과 돈을 허비하면서도

              진정 소중한 내 가정과 내 배우자에 대해서는
              너무도 무관심한 삶을 살고 있지는 "않은가"라고
              생각을 해본적은 있는가 ?


              가정은 인생의 삶의 터전이다
              가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은 것이다
              그래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다

              나라가 바로 설려면 가정이 바로 서야하고
              가정이 설려면 부부의 금술이 좋아 한다라고

              이제 우리는 붙들어도 해여져야할
              시간이 닥쳐오고 있습니다

              미워하며 살아가야할 시간이 없어요
              사랑 사랑 하면서 살아 가야합니다

              "있을 때 잘 합시다"
              래일이면 60이요70을 바라보는 인생으로서
              가정이 바로 설려면 부인을 사랑해야 한다"라고"

                                       -좋은글 모음-
                



              차 한잔 마시면서 감상하세요




              1. 여기는 김용수,이은경 가족 게시판입니다.

              2. 사진올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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