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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보기도
2005.04.04 14:58

기도문

조회 수 6352 추천 수 31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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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도문은 지난 부활 주일에 드리고자 작성한 것입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를 사랑하시되 그 아들을 십자가에 내어놓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
이 부활의 아침, 주의 보좌 앞에 보혈을 지나 담대히 나아갑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 오셔서 하나님 아버지를 나타내셨고, 아버지의 일을 하셨습니다.
또, 고통의 십자가 앞에서도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 눈물로 기도하시며 걸어가신 그 순종의 모습으로 우리를 구원하고자 하신 하나님의 뜻을 이루셨습니다.
하나님, 이처럼 우리도 포도나무 되신 예수님의 품안에 거하며 오직 예수님만을 나타내며 순종의 열매, 사랑의 열매, 하나 됨의 열매를 맺는 가지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을 결박한 무서운 권력 앞에, 죄인처럼 초라할뿐더러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는 피투성이의 예수님의 모습 앞에, 주님을 따랐던 많은 군중들과 제자들은 외면하고 도망쳤습니다. 예수님, 우리도 예수님을 사랑하다고 하나, 고난과 고통 앞에서는 손해와 실패 앞에서는 뒷걸음질 쳐 도망하는 자임을 봅니다. 그러나 주계서는 이런 우리에게 지금도 물으십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주님, 주님을 사랑하였기에 십자가를 무덤을 지켜 부활하신 예수님을 처음 만난 막달라 마리아처럼, 우리도 이제는 주의 평안과 기쁨만 누리는 자 되지 아니하고, 고난도 함께 동참하는 자로 빚으시옵소서.

하나님, 날로 대립되어가는 한∙일의 독도 문제 안에 주계서 주시는 지혜가 있기를 간구합니다. 과거사청산의 목표아래 감정적인 대응으로 나아가지 않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역사 뒤에 숨어 분열과 혼란을 일으키는 악한 영의 세력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대적합니다. 우리 정부와 일본 사이에 일치와 평화의 협상 및 대화가 이루어지게 하시고, 일본 땅에도 주님의 교회가 방방 곳곳에 세워지게 하시고, 수많은 산당들이 훼파되게 하시고, 빛과 진리 되신 예수님 앞에 나아오게 하옵소서.

내 백성을 위로하기 원하시며 이 대원리 가운데 우리를 부르사 공동체를 이루신 주님, 이 공동체가 매일 주님의 보혈로 거룩해지며, 든든히 자라가게 하시고,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시고 서로 사랑하라 하신 새 계명을 이루어 주님의 증인되기를 기도합니다.
때로는 농사지을 땅이 없음에, 수도원의 건설 문제로, 마을 주민들과의 관계 가운데 낙심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주님, 거짓의 아비인 사탄의 속임수에 빠지지 않게 하시며, 모든 문제 위에 계시며 뜻이 일정하사 작정하신 것을 이루실 하나님을 두렵고 떨림으로 바라보며, 집중케 되기를 원합니다.

이번 주에 돌아가신 김 인구 어르신의 남은 가족들을 위로하여 주옵소서.
이 일로 인하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천국을 바라는 믿음이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사탄은 승리하였다 생각했지만, 예수님은 부활하셨고 세상 임금의 모든 권세를 멸하셨습니다. 이 시간 예배 가운데 나아온 모든 심령들의 연약함과 상처들이 선포되는 말씀으로 인하여 치유되게 하시며, 못 박히신 주님의 손을 만지며 주님의 음성 듣는 시간이기를 기도합니다.

우리를 위하여 물과 피를 쏟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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