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onacom.or.kr/xe/files/attach/images/162551/b643c655310c8caf02909277b3d24e77.jpg
종의노래
조회 수 311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요녕성 심양에서 오신 분들이십니다.
6살 때 부모님 손을 잡고 중국으로 건너가
평생을 살아오시며 억척스럽게 사셨고
모은 재산으로 독립군들이 세웠던
동광학원을 인수하여 지금까지 운영하셨습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재정난으로 학교가 어려움을 겪는 중에
저희를 알게 되시고, 함께 농업학교를 하자시며
이렇게 한국까지 직접 찾아오셨습니다.
양계장을 돌아보고, 마을을 돌아보셨습니다.
식사를 하기 위해 기도하는 중
많이 우시던 노신사의 모습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이분들이 다녀가신 후 바로 이어서
이곳에 가셨으면 하고 마음으로 바라던 분이
멀리 전라도에서 올라오셔서 만났습니다.
조선동포들을 위한 농업학교를 세우는 일을 기도하게 하시고
준비하게 하셨는데 이렇게 모든 것들을 예비하시고
또 인도하시는 주님의 손길을 느끼며
하나도 어김없이 시간도, 만남도 모든 것을 주장하시는
실수가 없으신 그분의 손길을 느끼며
찐한 감격과 감동을 느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30 10월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2 무익한 종 2004.10.07 2936
329 1년 농사를 마무리하며 7 무익한종 2012.10.31 1728
328 2003년 4월 13일 예배 김용수 2003.04.22 5184
327 2월의 노래 file 무익한 종 2011.02.06 2184
326 3월 20일 하루 무익한 종 2003.05.02 3642
325 3월의 노래 무익한 종 2011.03.31 2116
324 4월 둘째 주의 작업 51 무익한종 2013.04.08 1831
323 4월 첫번째 주의 작업들 16 무익한종 2013.04.08 1683
322 5월 비오는 날의 풍경 1 무익한 종 2009.05.16 2425
321 5월의 보은서신 1 무익한 종 2010.05.27 3196
320 7월 보은서신 2007-07-29 무익한종 2007.09.27 2913
319 7월의 노래 file 무익한 종 2011.07.21 2191
318 [re] 초란 두 개와 물고추 84 성수 2004.08.20 2936
317 [re] 초란 두 개와 물고추 원영기 2004.08.25 2378
316 [re] 초란 두 개와 물고추 원영기 2004.08.25 2885
315 [re] 초란 두 개와 물고추 박성원 2004.11.06 2850
314 가로등과 별빛 무익한 종 2007.11.07 2980
313 가을 비 무익한 종 2003.10.12 2454
312 가을 차가운 기운이 어슬렁 거리는 밤에 무익한 종 2004.10.15 2950
311 가을 푸르른 하늘처럼 무익한 종 2006.09.02 314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