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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

23

2008-Jan

차곡 차곡 내린 눈처럼

작성자: bona IP ADRESS: *.225.240.37 조회 수: 3157

눅 7:18 요한의 제자들이 이 모든 일을 그에게 고하니
눅 7:19 요한이 그 제자 중 둘을 불러 주께 보내어 가로되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하라 하매
눅 7:20 저희가 예수께 나아가 가로되 세례 요한이 우리를 보내어 당신께 말하기를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하더이다 하니
눅 7:21 마침 그 시에 예수께서 질병과 고통과 및 악귀들린 자를 많이 고치시며 또 많은 소경을 보게 하신지라
눅 7:22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가서 보고 들은 것을 요한에게 고하되 소경이 보며 앉은뱅이가 걸으며 문둥이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머거리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눅 7:23 누구든지 나를 인하여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시니라
눅 7:24 요한의 보낸 자가 떠난 후에 예수께서 무리에게 요한에 대하여 말씀하시되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눅 7:25 그러면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부드러운 옷 입은 사람이냐 보라 화려한 옷 입고 사치하게 지내는 자는 왕궁에 있느니라
눅 7:26 그러면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선지자냐 옳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선지자보다도 나은 자니라
눅 7:27 기록된 바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그가 네 앞에서 네 길을 예비하리라 한 것이 이 사람에 대한 말씀이라
눅 7:28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요한보다 큰 이가 없도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저보다 크니라 하시니
눅 7:29 모든 백성과 세리들은 이미 요한의 세례를 받은지라 이 말씀을 듣고 하나님을 의롭다 하되
눅 7:30 오직 바리새인과 율법사들은 그 세례를 받지 아니한지라 스스로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니라
눅 7:31 또 가라사대 이 세대의 사람을 무엇으로 비유할꼬 무엇과 같은고
눅 7:32 비유컨대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 서로 불러 가로되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애곡을 하여도 너희가 울지 아니하였다 함과 같도다
눅 7:33 세례 요한이 와서 떡도 먹지 아니하며 포도주도 마시지 아니하매 너희 말이 귀신이 들렸다 하더니
눅 7:34 인자는 와서 먹고 마시매 너희 말이 보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와 죄인의 친구로다 하니
눅 7:35 지혜는 자기의 모든 자녀로 인하여 옳다 함을 얻느니라
    밤새 눈이 많이 내렸다. 오늘은 31절 이 세대의 사람을 피리를 불어도 춤추지 않고 애곡을 하여도 울지 않는 사람으로 말씀하신다. 바리새인과 율법사들은 율법이라는 색안경으로 요한과 예수님을 보았다. 33절, 34절과 같이 이래도 비판 저래도 비판밖에는 할 것이 없는 참으로 불쌍한 인생이다. 그런데 나와 상관이 없는 사람들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이 색안경은 바리새인과 율법사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더 무거운 색안경이 있음을 묵상한다. 내 생각 내 상식 내 판단 그것이 견고한 틀이 되어 그 틀안에 들어오지 않으면 틀린 것으로 보는 색안경이다.

이 틀안에 갖히지 않기 위해 오늘도 말씀을 펼친다. 매일 매일 조금씩 조금씩 마음에 다가오는 말씀들이 어젯밤새 내린 눈처럼 작은 눈송이가 차곡차곡 쌓여 눈세상을 만들듯이 나를 변화시키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됨을 믿음으로 말씀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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