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12:6 |
아브람이 그 땅을 통과하여 세겜 땅 모레 상수리나무에
이르니 그 때에 가나안 사람이 그 땅에 거하였더라 |
창
12:7 |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가라사대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하신지라 그가 자기에게 나타나신 여호와를 위하여 그 곳에 단을 쌓고 |
창
12:8 |
거기서 벧엘 동편 산으로 옮겨 장막을 치니 서는
벧엘이요 동은 아이라 그가 그 곳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더니 |
창
12:9 |
점점 남방으로 옮겨 갔더라 |
창
12:10 |
그 땅에 기근이 있으므로 아브람이 애굽에 우거하려
하여 그리로 내려갔으니 이는 그 땅에 기근이 심하였음이라 |
창
12:11 |
그가 애굽에 가까이 이를 때에 그 아내 사래더러
말하되 나 알기에 그대는 아리따운 여인이라 |
창
12:12 |
애굽 사람이 그대를 볼 때에 이르기를 이는 그의
아내라 하고 나는 죽이고 그대는 살리리니 |
창
12:13 |
원컨대 그대는 나의 누이라 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대로
인하여 안전하고 내 목숨이 그대로 인하여 보존하겠노라 하니라 |
창
12:14 |
아브람이 애굽에 이르렀을 때에 애굽 사람들이 그
여인의 심히 아리따움을 보았고 |
창
12:15 |
바로의 대신들도 그를 보고 바로 앞에 칭찬하므로 그
여인을 바로의 궁으로 취하여 들인지라 |
창
12:16 |
이에 바로가 그를 인하여 아브람을 후대하므로 아브람이
양과 소와 노비와 암수 나귀와 약대를 얻었더라 |
창
12:17 |
여호와께서 아브람의 아내 사래의 연고로 바로와 그
집에 큰 재앙을 내리신지라 |
창
12:18 |
바로가 아브람을 불러서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이렇게 대접하였느냐 네가 어찌하여 그를 네 아내라고 내게 고하지 아니하였느냐 |
창
12:19 |
네가 어찌 그를 누이라 하여 나로 그를 취하여 아내를
삼게 하였느냐 네 아내가 여기 있으니 이제 데려가라 하고 |
창
12:20 |
바로가 사람들에게 그의 일을 명하매 그들이 그 아내와
그 모든 소유를 보내었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