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onacom.or.kr/xe/files/attach/images/162551/b643c655310c8caf02909277b3d24e77.jpg
종의노래
조회 수 3035 추천 수 172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나는
  가장 분주한 시간이나
  조용한 기도 시간이나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그릇 부딪히는 소리와
  소음이 가득하고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내게 무엇인가를 요구하는
  부엌에서도  
  나는
  정해진 시간에 기도할 때처럼
  평화롭게
  하나님의 임재를 유지합니다. …

  나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프라이팬 속의 달걀을 뒤집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끝나고 더 이상 할 일이 없으면
  나는 내게 일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신
  그분께
  내 전부를 바치는 예배를 드립니다.

  나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라면
  땅에서 지푸라기를 하나 줍는 일에서도
  만족을 느낍니다.”


로렌스 형제는 이런 자세로 15년간 부엌에서 일했다.
  • ?
    노승욱 2005.02.01 11:39
    삶이 기도고 기도가 삶이라는 글귀가 생각나네요. -_-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0 다시 빌린 밭에서 1 무익한 종 2005.04.24 3090
109 돌을 골라내며 무익한 종 2005.04.22 2853
108 난 저들도 사랑해 무익한 종 2005.04.14 2880
107 모판 작업을 하면서 무익한 종 2005.04.08 3129
106 마을이 뒤숭숭해요 1 무익한 종 2005.04.01 3056
105 부활의 몸을 보려거든 1 무익한 종 2005.03.28 2864
104 복음이 떡과 함께, 계란과 함께 1 무익한 종 2005.03.27 2876
103 나도 당신처럼 무익한 종 2005.03.18 2933
102 잘 다녀왔습니다. 무익한 종 2005.03.17 2799
101 평화원 개원식을 다녀와서 무익한 종 2005.02.24 3068
100 행복을 위한 조언들(펌) 무익한 종 2005.02.18 6504
99 양씨 어르신의 화해 1 무익한 종 2005.02.04 3966
98 그분의 말씀이 나를 살리고 1 무익한 종 2005.01.30 3115
» 로렌스 형제를 기억함 1 무익한 종 2005.01.24 3035
96 성토모 식구들에게 2 무익한 종 2005.01.22 3826
95 교회가 언제 세워지느냐구요? 무익한 종 2005.01.22 2859
94 무익한 종이라 1 무익한 종 2005.01.13 3993
93 이스마엘이나 살게 하소서 무익한 종 2005.01.04 3166
92 년말 수련회 무익한 종 2005.01.03 2608
91 행복한 나날들 무익한 종 2004.12.22 2866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