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onacom.or.kr/xe/files/attach/images/162551/b643c655310c8caf02909277b3d24e77.jpg
종의노래
2010.01.11 22:13

나는 바람개비

조회 수 3236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주일예배 마치자 말자 점심도 먹지 못하고 부천으로 올라와서

집회를 인도하는 중입니다.

말씀을 나누며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증언을 하려고 애를 씁니다.

내가 사랑하는 예수님, 나를 만나주신 예수님, 내 삶을 경영하시는

그분의 모든 것을 말씀으로 풀어놓으려 애를 씁니다.

이틀 저녁이 끝났는데 사람들의 눈이 반짝이고 기도가 끝이 날줄 모릅니다.

말씀을 나누노라면 듣는 분들보다 내가 더 큰 은혜에 사로잡힘을 느낍니다.

그래서 말씀 전하는 일은 정말 신나는 일입니다.

주님과 함께 아니 그분의 손에 붙잡혀 마음껏 쓰임받는

아, 나는 주님의 손에 붙잡힌 바람개비입니다.

그분이 잡고 뛰지 않으시면,

성령의 바람이 불지 않으시면 나는 그저 가만히 멈춘

볼품없는 바람개비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피묻으신 손이 나를 붙잡으시고

성령님의 거룩한 바람이 불어오면 나는 노래하는 바람개비

나는 춤추는 바람개비가 됩니다.

 

  • ?
    김국중 2010.01.18 11:52

    부천에 다녀 가셨군요.

    성령의 바람에 자신을  맡기기엔

    내가 가야할 방향이 우선이고

    내가 날아야 할 높이가 우선인 이기주의가

    좀처럼 나를 솜처럼 가볍고 깃털처럼 자유롭게 날지 못하게

    묶고 있음을 실감합니다.

    서울근교에 오시는 계획을 알고 싶습니다.

    목사님의 바람개비에서 나오는 태풍같이 힘있는 성령 의

    바람으로 나를 묶고 있는 미련의 찌꺼기들을 훌훌 털어내고 싶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0 초겨울 아침 무익한 종 2004.11.15 2684
289 청년들과 함께 무익한 종 2008.07.25 2973
288 첫추수 file 무익한종 2014.09.25 547
287 처음의 것을 회복 혹은 찾기 1 무익한 종 2004.01.12 2794
286 차오와 홍웨이 무익한 종 2006.09.16 3216
285 차 한잔의 여유 무익한 종 2008.08.22 2880
284 집이 거의 끝나갑니다. 1 무익한 종 2004.05.16 2552
283 집을 지으며 무익한 종 2004.04.01 2881
282 지혜와 이익이 흐르는 물길 무익한 종 2005.05.19 2993
281 지렁이 한 바구니 무익한 종 2006.07.10 3099
280 중앙아시아에서 돌아오며 무익한 종 2009.12.14 2731
279 중앙아시아 농업 공동체 2 file 무익한종 2012.09.24 1881
278 중국 농업학교를 준비하며 file 무익한 종 2008.01.12 3115
277 줄기에서 난 싹 1 무익한 종 2012.02.16 2294
276 죽음의 땅으로 젊은이들을 보내며 1 무익한 종 2006.02.01 3206
275 죽으십시오. 1 무익한 종 2004.11.26 2896
274 주춧돌 무익한 종 2007.10.13 3037
273 주님의 부르심 이후 2 36 무익한종 2013.04.14 2134
272 주님은 차 한 잔 이십니다. 무익한 종 2007.11.20 3050
271 주는 선하신 목자 1 무익한 종 2009.03.09 343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