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onacom.or.kr/xe/files/attach/images/162551/b643c655310c8caf02909277b3d24e77.jpg
종의노래
2008.10.25 15:15

요즘요

조회 수 321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예배당 건축이 끝날 무렵 이것만 마치면
제대로 쉴 수 있으려니 다들 기대하는 마음이었지만
막상 일이 끝나기도 전에 보은읍에서
집을 지어달라는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평소 너무 잘 알던 사이인데다
그분의 사정상 거절하기도 늦출 수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두 형제가 건축을 위해 아침마다 출근을 하게 되고
10월로 접어들면서 추수가 맞물리면서
안에 남은 형제들은 날마다 추수로 분주한 시간을 보내는 중입니다.
요즘 기도하기는 얼른 건축이 끝나 형제들이 온전히 쉴 수 있기를
타작을 얼른 마치고 우리 양집사님 제대로 쉴 수 있기를 기도할 뿐입니다.
우리는 바쁜 나날들이지만
도회지 분들이야 아이들 데리고 놀러오기 좋은 시기인지라
쉼 없이 손님들이 찾아 오십니다.
자매들은 자매들 대로 계란 수거하여 닦으랴
아이들 홈스쿨 가르치랴
찾아오시는 손님들 식사 대접하랴
참 바쁜 시간들을 보내는 중입니다.

멀리서 보면 공동체가 참 한가롭고 평화로워 보이겠지만
막상 안에 사는 우리들은 정말 분주한 시간들 속에서
그래도 하나님 말씀 붙잡고
주님 원하시는 길을 걸어보려고
발버둥치는 중이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0 이별의 슬픔이여 무익한 종 2005.08.11 3189
249 고추밭 약주기 1 무익한 종 2003.07.24 3171
248 휴~ 감사 감사! 또 감사 1 무익한 종 2006.04.20 3171
247 이스마엘이나 살게 하소서 무익한 종 2005.01.04 3166
246 충청도 첫 마을에서부터 무익한 종 2006.04.06 3154
245 추비를 주고 나오며 무익한 종 2006.07.07 3152
244 이건 누구 것이니?(1999.12.20) 무익한 종 2003.05.07 3151
243 가을 푸르른 하늘처럼 무익한 종 2006.09.02 3143
242 자재 하역과 비 무익한 종 2008.05.13 3141
241 초록, 붉음을 지나 하얀색으로 변해가듯 1 무익한 종 2005.12.13 3139
240 예배당 무익한 종 2005.10.26 3138
239 파이잘리 1 무익한 종 2010.01.10 3137
238 아무도 가지 않으려는 이 길을 무익한 종 2008.04.01 3131
237 비를 내리십니다. 1 무익한 종 2010.02.27 3130
236 모판 작업을 하면서 무익한 종 2005.04.08 3129
235 타작하는 양집사님 file 무익한 종 2008.10.21 3129
234 더운날 땀흘리는 일들 무익한 종 2006.08.15 3125
233 포근한 10월 그리고 11월 초순 무익한 종 2006.11.02 3121
232 춤추는 우슬초 3 무익한 종 2004.06.21 3116
231 그분의 말씀이 나를 살리고 1 무익한 종 2005.01.30 311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