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onacom.or.kr/xe/files/attach/images/162551/b643c655310c8caf02909277b3d24e77.jpg
종의노래
조회 수 273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여기 이곳 대원리는 아직도 아침이면 온도계 눈금이 영하를 오락가락하는데
밖을 나가보니 온통 꽃천지라 노란 개나리가 꽃망울을 터뜨리고
목련이며 매화가 흐드러지게 피고 있더이다.

하지만 여기 이곳도 지난 토요일 밤부터 늦은 주일 오후까지
부활의 봄비가 내려 이제 곧 얼마 지나지 않아 꽃이 피겠지요.

대원리 봄소식보다 먼저 들려온 멀리 중국땅 언저리 피빛 소식에
가슴을 쓰러내리며 자꾸만 서산 너머를 바라봅니다.
부디 그 땅을 지키시길
해맑은 눈빛의 사람들을 주님의 품으로 안아주시길

지난 밤 꿈에는 총소리가 들리고 군인들의 분주한 발걸음도 보였는데
날쌘 총알들도, 빠른 군인들의 군화발도 그냥 지나가길
기도하고 또 기도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30 역마살 무익한 종 2005.07.16 3035
229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무익한 종 2005.07.30 3048
228 여호와께 감사하라 bona 2014.11.19 677
227 여러분 기도를 부탁합니다 2007-03-26 무익한종 2007.09.27 2702
226 에셀 바위 곁에서 무익한 종 2004.11.19 3254
225 어쩜 이리도 내 주님의 사랑은 크신지..... 무익한 종 2005.10.03 3216
224 어젯밤에 눈이 내렸어요 2007-03-07 1 무익한종 2007.09.27 2753
223 어제는 공사현장에서 1 file 무익한 종 2008.10.22 3284
222 어린 배추잎처럼 무익한 종 2006.08.29 3081
221 양파같은 사울 1 무익한 종 2004.12.04 2900
220 양씨 어르신의 화해 1 무익한 종 2005.02.04 3966
219 양계학교 잘 마쳤습니다. 무익한 종 2010.03.21 3472
218 양계책을 통해 배움 1 file 무익한 종 2004.01.30 3038
217 양계세미나 4 무익한 종 2011.08.15 2100
216 야곱의 부흥 무익한종 2014.10.27 710
215 야간비행 무익한 종 2008.02.03 3075
214 안녕하세요 여러분들 1 file 무익한 종 2003.12.18 2592
213 아직 멀었는데도 무익한 종 2009.11.25 2235
212 아이성 전투 2007-03-08 무익한종 2007.09.27 3396
211 아이들과 함께 교육관 작업을 하다 무익한 종 2008.08.27 296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