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형주

http://bonacom.or.kr/xe/jum/20063

2004.09.17 14:53:25 (*.231.81.75)

1881

6 / 0

         가  을

  가을은 가을은
  잠자리의 미술시간
  빨간 색연필로
  동그라미 그린다

  논은 허수아비의
  일터이지요
  허수아비 팔벌려
  참세떼 쫒지요

  벼는 누렇게익어
  황금 물결을 이루고
  미소를 짓네

  논길의 코스모스들은
  누가 더 키가 큰지 키대기
  하고 살랑바람 불어오면
  키대기 하다말고 춤을 추어요

                           3 - 6     전 형 주

이 게시물을

목록 수정... 삭제

엮인글 주소 : http://bonacom.or.kr/xe/jum/20063/da5/trackback

2004.09.17 15:04:22 (*.231.81.75)

모란

이 가을에 생각나는 동시 한편 입니다
형주 초등학교 3학년때 쓴건데 기억이 나서 . . .

2004.09.24 16:42:38 (*.231.9.27)

보나콤

가을에 딱 맞는 시 군요. 형주 글 솜씨가 엄말 닮았나?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이곳은 전위권,모다란 가족 게시판입니다. 15	보나콤	2003-07-24	11701
43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	김민영	2006-01-01	1856
42	소백산 내려오는 길	보나콤	2005-10-24	1906
41	소백산 희방폭포에서 1	보나콤	2005-10-23	1843
40	안녕하세요.	보나콤	2005-09-28	1755
39	부부(전위권,모다란) 대전동물원 1	보나콤	2005-05-29	2375
38	부부(전위권,모다란)	보나콤	2005-05-29	2058
37	모란언니!	성경	2005-02-16	1921
36	모다란 집사님	보나콤	2005-02-13	2057
35	연극 - 다니엘(다리오왕과 신하)	보나콤	2004-12-26	2648
34	겨울로 접어드는 대원리에서 1	보나콤	2004-11-27	2115
33	안녕하세요^^	은혜	2004-09-26	1764
	가을 2	형주	2004-09-17	1881
31	집사님?	주승네	2004-07-07	1920
30	집사님 .. 1	김정순	2004-06-28	1896
29	모란님의 시편40편 낭송	보나콤	2004-04-25	2110
28	모란언니?	노재복	2004-03-08	1974
27	아버지 어머니 1	욱	2004-02-15	1930
26	위권,모란님? 91	주승이네	2004-02-05	2064
25	집사님?	주승,주찬이	2004-01-22	2098
24	1월3일(속리산 묘봉 등반) 1	모란	2004-01-03	2069

쓰기... 목록

첫 페이지 1 2 3 4 5 끝 페이지

가을

2sis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