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onacom.or.kr/xe/files/attach/images/162551/b643c655310c8caf02909277b3d24e77.jpg
묵상나눔

31

2012-Mar

시체

작성자: 야고보 IP ADRESS: *.55.124.144 조회 수: 2190

무딘 육체의 등을

딱딱한 침대위로

 

팔이 절로 내려지고

입이 자꾸만 벌려진다.

 

다무려고 다무려고 해도,,,,

크게 벌려지니

할수없이 입을 크게 벌려 안식을 맞는다.

 

 

새가 처음 날개짓을 할때

그힘듬이 이러 할까

 

내님은 이런 힘듦이 많았었다.

누울 딱딱한 침대조차 없었던 내님

 

그분만 생각하면 자꾸 눈물이 난다.

 

요즈음,

부쩍

옛적

공동체집을 짓다가 먹었던

순대와 막걸리가 자주 생각난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202 Merry Christmas 장재영 2009-12-19 2404
201 너무 감사합니다 독일병정 2009-12-20 2315
200 영국에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고석만 백경아) 고석만 2009-12-30 2727
199 인터넷으로 은혜받기 + 2 김국중 2010-01-18 2966
198 가장 강한 힘 bona 2010-01-24 2339
197 인생감옥과 인생감탄 - 사랑밭 새벽편지 + 9 bona 2010-01-24 2644
196 신청합니다 lee산 2010-01-26 2953
195 강목사님 + 1 이쿨로 2010-02-05 2915
194 김진남입니다 + 1 카작 2010-02-26 3105
193 한반도는 호랑이모습이다 BlackEyE CaT 2010-03-11 2804
192 고로쇠가 나왔습니다.소포장(6*1.5리터) + 1 bona 2010-03-16 3200
191 감사합니다. 꿈꾸는아이 2010-03-22 3001
190 현재 저의 한국방문 정리하였습니다...기도부탁드립니다...미얀마 곽현섭올림 곽현섭,엄성화 2010-04-11 3121
189 필리핀 선교사님이 에어콘을 틀고 사실 수 있으면 좋겠어서.. 복길 2010-04-20 2743
188 복길님 안녕하세요. + 2 좋은날 2010-04-23 2815
187 재미있는 풍수이야기-청와대 터 대한인 2010-05-05 2905
186 강목사님 + 1 이쿨로 2010-05-07 3067
185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194747 2010-06-09 2385
184 강목사님!!! 권명숙 자매 동생 권영중입니다... + 1 티크바 2010-06-17 2514
183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1 소호리 2010-06-26 2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