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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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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8.

40여년전 야학을 열 때에는 알리는 전단지를 직접 손으로 써서 동네 전봇대에 붙였다. 당시에는 컴퓨터도 복사기도 없었기에 시험문제를 만들 때에는 등사지에 철필로 써서 잉크를 묻혀서 롤러로 일일이 준비했던 기억이 있다. 이제는 그런 수고는 필요 없다. 사이버 대학공부를 온라인 영상 수업으로 듣는 나를 보더라도 격세지감을 느낀다. 몰랐던 것도 많이 알게 되었고 편해졌다.

문을 연 길벗에 영어 수학을 배우고 싶다고 찾아온 학교 밖 청소년들을 만났다. 왜 학교 밖 청소년이 되었을까? 인근에 학교가 없기 때문도 아니고 학교를 갈 자격이 없기 때문도 아니다. 중도입학으로 학교 수업 적응이 어렵기 때문이고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기 때문이다. 세상은 참 편해졌지만 교실은 참 아픈 곳이 되었다. 예전에는 모두가 친구였는데 이제는 친구가 별로 없다.

기술문명의 발달로 세상이 참 편해졌고 한국도 빠르게 다문화사회가 되었다. 한편 개인주의의 발달과 가족해체로 외로운 노인들도 많아졌지만, 특히 위험해진 것은 성장과정의 아이들에게도 건강한 커뮤니티가 없는 것이다. 현대화로 얻은 것 이상으로 잃어버린 것이 크다. 우리는 주님의 길을 따르는 길벗이 되어야 하리라. 선한 마음이 연결되도록 격려하고 서로 짐을 지는 건강한 사회, 마음 붙일 공동체를 함께 만들어 가길 소망한다. 

  1. 공동체에서 함께 살아보기 모집합니다.

  2. 진정한 미래가 현재의 나를 올바르게 한다 - 바나바

  3. 후손이 살아갈 미래를 생각하며 - 바나바

  4. 현재가 과거를 의미 있게 한다 - 바나바

  5.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것 같을 때에 - 바나바

  6. 격세지감을 느끼며 - 바나바

  7. 길벗이 되기를 바라며 - 바나바

  8. 어떤 상황도 묵묵히 평화롭게 - 바나바

  9. 길을 잃지 않도록 하는 표지판 - 바나바

  10. 미련함과 약함에 있는 지혜와 능력 - 바나바

  11. 무력감으로 주저앉은 자리에서 - 바나바

  12. 무력함이라는 소중한 마음 - 바나바

  13. 다들 바보가 되어가는 시대에 - 바나바

  14. 잠잠히 귀를 기울이며 - 바나바

  15. 믿음은 들음에서 - 바나바

  16. 어리석게 성장이 멈추지 않으려면 - 바나바

  17.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지만 - 바나바

  18. 진정 올바른 관계가 무엇인지 - 바나바

  19. 예수님의 슬픔에 공감하며 - 바나바

  20. 오해받기 쉬운 외로운 길이지만 - 바나바

  21. 의도적으로 사회적 상자를 벗어나라 - 바나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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