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1일 친환경볍씨를 가지고 모판을 만들어 준비했습니다.
삼광 500판, 화선찰벼 160판, 밀키퀸 200판
일반적으로는 농협에서 10일모로 주문해서 모를 심는데 우리는 예전방식으로 40일모를 심습니다.
2021년 5월 12일 승용 이앙기로 모내기를 하고 있습니다.
2021년 5월 14일 열심히 일한 이앙기입니다. 오랜시간 일을 많이 한 흔적이 빛바랜 색에서 묻어나고 있습니다.
2021년 5월 17일 논에 우렁이를 넣어줍니다.
제초제를 하지 않고 우렁이를 300평에 3~5kg 넣어주면 우리가 해야 할 일을 대신해 줍니다.
2021년 5월 17일 모내기를 끝낸 논에 시기를 잘 맞추어 우렁이를 넣어줍니다. 작은 우렁이가 밤이되면 더 많은 일을 합니다.
2021년 6월 16일 심어놓은 모들이 서서히 뿌리를 내리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비실비실 바람만 불어도 넘어질 것 같지만 뿌리를 내리기 시작하면 짱짱해 져서 비바람이 불어도 넘어지지 않습니다.
2021년 7월 3일 이제는 힘을 받고 자라기 시작합니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이삭이 속에서 준비되고 있습니다.
2021년 7월 10일 길가에 백일홍이 예쁘게 피었습니다.
2021년 7월 14일 이삭이 패기 시작합니다.
2021년 7월 18일 이삭거름을 하려고 준비했습니다. 벼 품종마다 다르지만 7월 중하순이면 이삭거름을 합니다.
2021년 7월 23일 작물은 농부의 발자국소리 듣고 자란다는 옛말이 꼭 맞는 말입니다. 벼가 잘 자라도록 부지런한 농부의 발자국소리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2021년 8월 2일 벼이삭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2021년 8월 14일 이삭이 올라와서 뜨거운 햇살을 받으며 영글어가고 있습니다. 뜨거운 햇살을 받고 자랐기 때문에 쌀은 따뜻한 성질이 있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반대로 보리는 차가운 성질이 있는 음식입니다.
2021년 9월 19일 조생벼에 속하는 화선찰벼가 거의 누렇게 익어갑니다.
2021년 9월 19일 코스모스도 예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2021년 10월 26일 동네 최원식 씨 논을 마지막으로 타작을 마무리 했습니다. 콤바인도 이앙기와 마찬가지로 일을 많이 해서 이곳저곳 삐걱거립니다. 올해도 고생 많았어 콤바인아~
2021년 11월 2일 친환경 인증받은 논들은 볏짚을 잘라서 흙으로 환원하여 줍니다. 땅속 유기질이 되어 내년 농사의 밑거름이 됩니다.
2021년 11월 4일 볏짚을 잘라서 환원하기 위해서는 논갈이를 해 주어야 하는데 그냥 작업하면 트랙터에 볏짚이 엉기게 되어 물을 대고 난 후 로터리 작업을 해 주었습니다.
2021년 11월 15일 토양개량제를 트랙터에 부착하는 살포기로 뿌려주었습니다.
2021년 11월 16일 트랙터로 토양개량제 살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