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학교  김남영 교수님께서 가족들과 함께  공동체를 방문하셨다.

홈스쿨 세미나를 강의해 주셨는데 현재 세자녀를 홈스쿨로 양육하고 계신다고 한다.

한 자녀를 천국에 보낸 후에 홈스쿨의 목표가 천국에서 만날 수 있는 자녀로 키우는 것으로 바뀌셨다고 말씀하신 것이

기억에 남는다. 

'왜 홈스쿨을 하는가?'  '방향이 잘 가고 있는가?'  또는 '자녀와 하나님의 관계가 인격적으로 잘 세워져 있는가?"를 계속해서 

부모는  스스로에게 물어보아야 한다.  비록 지식적으로 많은 것을 가르쳐 주고 물질적으로  많은 것을 해 주지는 못하지만

공동체를 통해 서로 함께 살아가는 것을 가르치고 부모님들이 하나님 앞에 열심히 사는 모습, 함께 노동하는 것.....

그 자체가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홈스쿨은 자녀가 아니라  부모가 변하는 것이다라는 생각이 없으면 힘들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든다.

특별히 아버지가 홈스쿨에서 얼마나 중요한 위치인지를 배우게 되었다.

홈스쿨을 책임지는 것은 아버지이란다. 힘들고, 바쁘고, 피곤하지만 자녀를 위해 시간을 내서 함께 놀아주고 한가지라도

꾸준히 지속적으로 자녀와 함께 한다면 자녀들은 커서도 아버지에 대한  행복한 기억을 추억하게 될 것이다.


행복한 가정.....하나되는 가정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나라이다. 하나님의 나라는 멀리 있지 않다. ^^

실천사항으로 나는 남편과  함께 취미생활을 함께 하고 싶다. 

그리고 화가 날때는 남편을 '남이다'라고 생각하며 참아보는 것.....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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