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onacom.or.kr/xe/files/attach/images/162551/b643c655310c8caf02909277b3d24e77.jpg
묵상나눔

31

2012-Mar

시체

작성자: 야고보 조회 수: 2195

무딘 육체의 등을

딱딱한 침대위로

 

팔이 절로 내려지고

입이 자꾸만 벌려진다.

 

다무려고 다무려고 해도,,,,

크게 벌려지니

할수없이 입을 크게 벌려 안식을 맞는다.

 

 

새가 처음 날개짓을 할때

그힘듬이 이러 할까

 

내님은 이런 힘듦이 많았었다.

누울 딱딱한 침대조차 없었던 내님

 

그분만 생각하면 자꾸 눈물이 난다.

 

요즈음,

부쩍

옛적

공동체집을 짓다가 먹었던

순대와 막걸리가 자주 생각난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1 삼수령목장 한우 file bona 2012-08-04 1925
180 새누리교회 청년대학부 사용 신청 남목사 2009-02-04 2337
179 새로 가입했습니다. 이사야 2011-07-12 1352
178 새찬송가와 기독교최대의 영상자료 안내합니다. 송지수 2008-04-13 3309
177 새해 둘째 날 보았던 해 file 무익한 종 2009-01-02 2240
176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강돈호 2010-12-31 1478
175 새해 인사 + 2 rock 2012-01-01 2406
174 새해일출광경 bona 2009-01-03 2704
173 생각의 차이(새벽편지 글 중에서...) 이시은 2008-02-27 3280
172 생명이 있으면 싹이 납니다. 2008-10-18 1981
171 샬롬!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 1 이반죤 2012-12-29 1504
170 샬롬. 브라질 빛과 삶 에너지 선교회입니다. Diegooh 2015-05-01 582
169 설교 업뎃 부탁드립니다. 이수진 2011-08-25 2041
168 성경적인 좋은가정이란? 용김 2011-01-15 1607
167 성렬이 훈련소 주소입니다 + 3 양동현 2008-12-23 2736
166 성서적 내적치유세미나 안내 내적치유 2007-09-28 4754
165 성서적 내적치유세미나에 초대합니다. 내적치유 2008-03-20 3777
164 성탄특별찬양 bona 2008-12-21 2300
163 성토모-토지정의시민연대 공동주최 제1회 글쓰기 학교 안내 - 이신영 + 1 시골아저씨 2007-09-14 5989
162 세계와 교감하는 한국 발효 음식 달콤쵸코 2012-03-26 1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