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onacom.or.kr/xe/files/attach/images/162551/b643c655310c8caf02909277b3d24e77.jpg
종의노래
2013.04.08 20:57

4월 둘째 주의 작업

조회 수 186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오늘은 하루 종일 건축 현장에서 지난 주에 작업한 기초 위에서 토대를 까는 일을 했습니다.

방부목을 놓고 그 위에 다시 내벽과 외벽에 깔도리를 까는데 하루 온 종일이 걸렸습니다.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지만 아랫깔도리 수평이 2mm이내로 정확하게 잡혀야 벽체와 지붕이 수월하게 작업이 됩니다.
사람살이도 이와 똑 같은 것 같습니다. 기본이 기초가 제대로 잡혀야 뭐든지 제대로 할 수 있습니다.
공사 현장이 마을 초입 마을회관 옆에 있다보니 오며가며 어르신들이 다들 멈춰서서 구경도 하시고 한마디씩 하십니다.

오늘은 '뭔 일을 그리 꼼꼼하게 하노 그냥 대충 하지' 하시는 말씀이 가장 많았습니다.
식물들이 사는 집을 밭이라고 합니다. 닭들이 사는 집은 계사, 사람들이 사는 집을 가옥이라고 부릅니다. 결국 다 한가지입니다.

누군가가 살게 하기 위해 농부는 밭을 일구고 목수는 집을 짓습니다.

우리 주님은 큰 목수셔서 그분은 모든 생명체들이 사는 지구라는 멋진 집을 지으시고 돈도 받지 않으시고 모두가 어울려 살게 하셨습니다.
나도 집을 지으며 목수셨던 주님의 마음을 닮아가고 싶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30 변질과 변화 file 무익한종 2016.12.28 775
329 버려진 밭에서 file 무익한종 2015.08.19 818
328 바람에 허리가 부러진 나무 file 무익한종 2014.12.19 959
327 여호와께 감사하라 bona 2014.11.19 702
326 야곱의 부흥 무익한종 2014.10.27 746
325 돈의 시험 무익한종 2014.10.22 881
324 들꽃처럼 단풍처럼 찾아오시는 file 무익한종 2014.10.03 741
323 첫추수 file 무익한종 2014.09.25 568
322 상식을 뛰어넘어 무익한종 2014.07.26 719
321 이드로를 통해 말씀하신 하나님 bona 2014.07.21 637
320 공동체의 의사결정 무익한종 2014.01.29 1318
319 제사장이 움직이는 때 무익한종 2013.11.19 1123
318 대전농아인교회에서 무익한종 2013.09.29 1771
317 콩고 선교사님 무익한종 2013.07.20 1375
316 두 번째 주님의 방문 43 무익한종 2013.04.22 2147
315 주님의 부르심 이후 2 36 무익한종 2013.04.14 2167
» 4월 둘째 주의 작업 51 무익한종 2013.04.08 1865
313 4월 첫번째 주의 작업들 16 무익한종 2013.04.08 1705
312 리오와 맥스 51 무익한종 2013.02.09 1813
311 고신농어촌 목회자 세미나 강의안입니다. 46 무익한종 2013.01.30 193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