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2.
실로 맘몬이 지배하는 시대를 사는 것 같다. 왜 그리 모두 경제에 관심이 쏠려 있을까? 강대국이든 약소국이든 경제를 살리는 정치가를 지지하는 것 같다. 나라 경제가 어려워지면 리더의 지지율도 떨어진다. 돈 많이 벌어오는 가장이 힘을 얻고, 청년들도 돈 많이 버는 길을 선택한다. 돈이 최고가 된 시대에 도덕이나 인문학적 소양은 점점 뒤로 밀려나 인기가 없다.
그리스도인은 다를까? 왜 우리는 부족하다고 생각할까? 얼마나 소유하고 누려야 만족하게 될까? 진정 예수님을 따르는 성령의 사람은 더 얻고 모으고 누리려는 욕심으로부터 해방된다. 세상 근심과 복잡한 생각도 사라진다. 모든 면에서 단순한 사람이 된다. 가난한 자 같으나 부유하고, 아무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이다. 하나님나라가 거기 있다.
많이 소유하고 많이 소비하는 선진국들이 대부분 기독교 국가이다. 거기서 나오는 온갖 쓰레기가 제3세계로 옮겨진다. 그곳의 오염과 질병과 가난이 잘 사는 나라들의 탐욕과 무책임한 처사 때문 아닌가?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은 적게 갖고 적게 쓸 줄 안다. 내게 맡겨진 것이 모두를 위해 주어진 것임을 기억한다. 단순한 삶과 나눔을 선택하며 맘몬의 종이 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