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onacom.or.kr/xe/files/attach/images/162551/b643c655310c8caf02909277b3d24e77.jpg
강동진 정미진
2006.03.11 14:01

목사님께^^

조회 수 2704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안녕하세요 목사님
예전에 궁금한 것이 있어서 게시판에 글을 올렸었는데
아무래도 제가 질문을 하면서 정확히 전달을 드리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다시  힌번 그때 편지를 올립니다  귀찮게 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지만
목사님의 답변에 기대감을 가지고 기다리도록 하겠습니다 평안하세요

-------------------------------------------------------------------

봄이 오고 있는지 이 곳은 날씨가 조금씩 따뜻해지는 듯합니다.
보나콤 가족분들은 다들 건강하신지요?

저는 경남 진주에 살고 있고 나이는 25이며 경상 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최영훈 이라고 합니다.

예수마을 공동체에는 지난 1월 쯤 민들레에서 감자를 가져다 드릴 때 방문한 적이 있고 목사님은 sfc라는 선교단체에서 영역별 컨퍼런스라는 모임을 할 때 농촌영역에서 뵌 적이 있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시작은 하지 않았지만
마음을 같이한 형제들과 공동체 삶에 대해서 접근 방향과 비젼
그리고 그 외 구체적인 사항 등에  대해서  같이 고민하므로  
공동체를 준비하고 있기도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이유는
저번 영역별 컨퍼런스의 공동체에 대한 강의에서
희년의 원리를 따르는 재산운영에 대하여 잠깐 언급하셨는데
그 말씀에 대하여 자세한 가르침을 받고자 이렇게 몇 자 적어봅니다?

희년의 원리를 따르는 경제원리의 성경적 근거와 공동체 내에서의 적용 실 예를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보나콤의 사역에 관하여

- 말씀, 기도, 교제, 증거가 조화를 이루는 영성수련
- 예배와 노동이 조화를 이루는 영성훈련
- 성경과 삶의 현장이 조화를 이루는 영성훈련

이 부분에 있어서도 성경을 근거로한 말씀을 들려 주실 수 있으시겠습니까?

미흡한 부분이 많아 이렇게 가르침을 구합니다, 먼저 시작한 분들로서 충고와 의견을 제시하여 주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겨울이 완전히 가시지 않은 이 때 그 곳은 더 추우리라 생각됩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예수마을 가운데 하나님의 성도로 불리워진 그 은혜가 충만하기를 바랍니다.

  • ?
    무익한 종 2006.03.11 17:50
    형제님 안녕하세요
    1.희년의 원리를 따르는 경제원리의 성경적 근거와 공동체 내에서의 적용 실 예를 말해달라는 질문
    - 경제원리의 성경적 근거는 형제님이 말하신 희년의 원리입니다. 사유와 공유가 조화를 이루는 경제 원리말입니다.
    - 공유만이 가득하게 되면 회원들은 질식하게 되거나 위장하게 됩니다. 자유가 박탈당하는 것이지요. 이것은 인간에 대한 지나친 낙관론에 그 바탕을 둘 때 생기는 오류로서 공산주의 사회의 실패의 원인이기도 했습니다.
    - 그렇다고 사유만을 강조하게 되면 그 안에는 격차가 발생하고 약자들은 보호받기 어려워지게 됩니다.
    - 하지만 성경은 토지는 공유하되 그 위에서 발생하는 소산물은 사유화하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 저희는 공간, 시간, 물질 모든 면에서 이러한 조화로움을 실험하는 중입니다.

    2. 영성수련과 훈련들
    저희는 기본적으로 훈련이나 수련을 강조하지 않습니다. 사람은 훈련으로 변화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훈련시키신 것이 아니라 그냥 그들과 더불어 삶을 나누셨습니다. 하지만 거룩한 모범을 통해 제자들은 하늘을 사모하는 사람, 성령을 사모하는 사람이 되고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난 후에는 성령의 사람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게 됩니다. 제자는 훈련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으로 말미암아 됩니다. 오직 성령의 충만함을 사모할 뿐입니다.

    다 알고 다 살펴서 가는 길을 믿음의 길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성령님, 그분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며 길 없는 길이라 할지라도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가는 것이 우리의 바른 자세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주님은 우리를 모른다고 야단치시지 않고 믿고 따르지 않음을 슬퍼하셨습니다.
    부디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거룩한 형제님의 삶이 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 ?
    최영훈 2006.03.19 22:24
    답변 감사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이곳은 강동진,정미진 가족 게시판입니다. 4 9 보나콤 2003.07.24 28137
187 목사님! 양성렬 2006.07.31 2324
186 잠자리채와 희원 3 file 2006.07.21 2930
185 김 성수 집사님 정미진 2006.06.14 2828
184 강동진 목사님 저 영훈입니다. 1 이영훈 2006.06.12 2318
183 실로암 : 선교 편지 1 file Grace Kim 2006.05.30 2125
182 오월의 산에서 정미진 2006.05.14 2732
181 산 소리 강희원 2006.05.14 1900
180 안녕 ^^ 2 김나연 2006.03.27 2405
179 오랫만입니다. 강동진 목사님 1 seong weonyong 2006.03.13 2284
» 목사님께^^ 2 최영훈 2006.03.11 2704
177 실로암 - 선교편지 1 file Grace Kim 2006.03.10 2264
176 안녕하세요. 유민호입니다. 1 유민호 2006.03.09 2361
175 방문요청. 1 박용희 2006.03.07 2182
174 너무 화창한 날씨에요~ 김혜정 2006.03.06 2019
173 사회가 황우석에게 끼친 영향 (주제토론) 2 강유은 2006.03.01 2163
172 주 안에서 사랑하는 목사님~ 이지원 2006.02.19 2039
171 목사님..늦은인사드립니다 file 전수경 간사 2006.02.15 2042
170 눈오는날 2 file 디모데 2006.02.07 2429
169 목사님, 즐거운 설날 되세요~ 1 김혜정 2006.01.27 2384
168 빗자루 이야기 (창작동화) 2 강희원 2006.01.17 2572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