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카시 향이 계곡 사이로 부는 바람과 함께 다가와 논둑을 걷는 농부의 마음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오월의 신록을 만드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분의 보좌 앞으로 나아갑시다. * 선교사 후보생들이 이번 주말에 수료식을 합니다. 남은 훈...
* 제각기 자기의 색으로 단장한 오월의 나무들보다 더 아름다운 것이 있을까요. 연초록 푸르른 저 잎사귀들보다 더 생명으로 충만한 것들이 있을까요. 바람에 흔들리며 내는 부드러운 저 소리들보다 더 곱게 주를 찬양하는 것이 있을까요. 우리도 저들처럼 예...
* 논에 물을 대고, 밭에 멀칭을 하고, 풀이 나기 전에 풀보다 더 부지런한 농부들은 한 줌의 곡식이라도 더 얻기 위해 하루도 쉬지 않고 땀을 흘립니다. 자식 입에 밥 들어가는 것과 제 논에 물 들어가는 것이 보기에 제일 좋은 것이라 여기시는 선한 농부들,...
* 봄꽃이 피기에 봄인가 하였더니 어느새 여름이 불쑥 찾아왔나봅니다. 연일 날씨가 많이 덥습니다. 더운 날씨 속에서도 봄농사 준비로 여념이 없는 식구들과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시도록 주님의 은총을 구하며 보좌 앞으로 나아갑시다. * 전형주 학생...
* 다른 곳과는 달리 아침저녁으로는 아직도 날씨가 싸늘합니다. 변덕스러운 날씨 속에서도 마을 어르신들은 봄 농사 일로 분주하기만 합니다. 우리에게 새 생명의 봄을 주신 주님을 찬양하며 주님의 보좌 앞으로 나아갑시다. * 양 주헌 어린이의 생일을 축하...
* 다른 곳에는 개나리 진달래가 만개하여 이미 지기 시작하였지만 아직 우리 마을은 꽃을 볼 수 없습니다. 새벽으론 아직도 영하의 기온을 보입니다. 하지만 양지바른 언덕에 피어나는 이름 없는 작은 꽃들에서 봄을 느낍니다. * 거름 만드는 일을 형제들이 ...
* 봄비가 내리고, 비를 머금은 부드러운 땅을 초록의 새싹의 틔웁니다. 버들강아지 보드라운 솜털이 바람에 흔들리며 봄이 왔음을 알립니다. 생명으로 세상을 변화시키시는 주님을 찬양하며 십자가 앞으로 나아갑시다. * 4월 9일에는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발...
* 초록이 움트는 부활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마른 나무 여린 가지들마다 새 순이 돋고, 햇살이 찾아드는 곳곳마다 풀들이 고개를 내밉니다. 봄볕 아래 만물을 약동하게 하시듯 의로운 해가 떠올라 우리의 심령을 새롭게 하시길 소망하며 주님의 보좌 앞으로...
*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로 금요일에는 겨울보다 더 많은 눈이 내려 아이들이 겨울에도 못탄 눈썰매를 탈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하루도 못되어 눈은 녹고 다시금 봄기운이 온 대지 위에 가득합니다. 부활의 봄입니다. * 예수님이 부활하신 부활주일입니다. ...
* 봄이 옵니다. 따사로운 햇살을 따라 버드나무 가지 끝에, 얼음이 녹아 허물거리는 땅의 겉살에, 자작해진 논바닥에서 긴 잠에서 깨어난 개구리의 그르렁거림 속에 봄은 깨어나고 있습니다. * 보나스쿨 어린이들이 지난 화요일에 독립기념관 견학을 다녀왔습...
* 돌아오니 봄추위가 이름에 걸맞지 않게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추운 봄날 건강 유의하시며 그러나 이 추위 속에서도 대지의 모든 것들로 생명을 잉태케 하시는 주님의 신실하신 사랑을 기억하며 주님의 보좌 앞으로 나아갑시다. * 드디어 봄 버섯 입상이 ...
* 예쁘게 눈이 내렸습니다.우리의 마음도 하얀 눈처럼 주님앞에 순결하기 원합니다. * 추위 가운데서도 형제들이 버섯 두 동을 입상했습니다. 성렬, 대영, 은샘이가 단단히 한 몫 이상을 했습니다. 우리의 아이들이 무럭무럭 커가고 있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 늦추위에 바람까지 심하게 불어온 한 주간이었습니다. 추위 속에도 휘영청 차오른 달처럼 우리의 삶에도 주님의 손길이 함께 하사 우리의 삶을 충만하게 하시길 소망하며 주님의 보좌 앞으로 나아갑시다. ◇ 추위 가운데서도 형제들이 양계장 건축 작업을 계...
* 눈이 내리다 비로 변해서 내리고, 바람이 몹시도 불었던 지난 한 주간이었습니다. 긴 겨울의 끝이 보이는 듯 합니다. 우리의 인생에 불어 닥치는 엄동설한도 이처럼 주님의 신실하심 앞에서 녹아질 것입니다. * 양계장 뼈대가 다 세워졌습니다. 이번 주에는...
* 2월 중순입니다. 봄농사를 시작하는 부지런한 농부들이 가을의 풍성함을 소망하며 언 땅을 일구듯 하늘의 안식을 소망하며 부르심에 충성하는 자들로 주님 앞으로 나아갑시다. * 설날 명절을 잘 지내고 다들 무사히 다시 공동체로 돌아왔습니다. 안식과 쉼...
✿ 입춘을 앞둔 동장군의 심술이 맹위를 떨친 한 주간이었습니다. 추위 가운데도 우리와 함께 하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주님의 보좌 앞으로 나아갑시다. ✲ 주일 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 다음 주 기도 :...
* 눈 내린 하얀 주일 아침입니다. 단색으로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주님께서 우리의 심령과 삶에 은혜로 역사하사 주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화시키시길 소망하며 주님의 보좌 앞으로 나아갑시다. * 전위권, 이은경, 이연욱 자매가 일주일 동안의 자...
* 연일 강추위로 대지 위의 모든 것들은 움직임을 멈추고 차가운 바람을 따라 흔들거리며 거슬릴 수 없는 운명의 힘 앞에서 침묵합니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생명은 봄을 기다립니다. * 온누리 고양 공동체 식구들의 방문은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오후...
* 연일 강추위로 대지 위의 모든 것들은 움직임을 멈추고 차가운 바람을 따라 흔들거리며 거슬릴 수 없는 운명의 힘 앞에서 침묵합니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생명은 봄을 기다립니다. * 생일을 축하합니다. - 조 은샘 * 지난 주간에는 월요 모임들과 부흥한국...
*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씨로 동장군이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추위 가운데도 우리의 심령을 녹이시는 주님의 은혜만을 사모하며 하늘을 바라보며 주님의 보좌 앞으로 나아갑시다. * 생일을 축하합니다. - 김동찬, 강유은 * 지난 주간, 삼은대길교회, 온누...
* 한 해가 가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였습니다. 2005년에는 땅에 뿌린 종자에 비를 주셔서 살찌게 하시고 풍성케 하실 것입니다. 가축들이 광활한 목장에서 먹을 것입니다.(사30:23) * 주일 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오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