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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알이 말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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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Nov

2003년 11월 9일

작성자: 보나콤 조회 수: 2391

◎ 11월 초순
추수가 다 끝난 벌판은 알곡을 다 나눠주고 빈 몸이 된 볏짚만이 우두커니 서 있습니다. 기나기 겨울이 다가 오고 있습니다. 알곡과 쭉정이를 구분하실 주님을 묵상하며 옛사람을 죽기기를 힘쓰는 11월이기를 소망합니다.

♣ 방문자
- 온누리교회 송파 다락방 양선3순 식구들이 공동체를 방문하였습니다.
- 캐나다 토론토에서 김중환 장로님께서 잠시 방문하였습니다.
- 은샘 외할아버님께서 오랜만에 방문하였습니다.

▤ 식구들 소식
- 모 집사님께서 교통사고를 당해 다마스를 폐차시켰습니다. 몸을 지켜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 섬기리, 온누리 교회 무릎선교회 강의 등 모임들을 잘 인도하고 왔습니다. 금요일에는 강의 후에 농산물 판매도 있었습니다.
- 은샘이네는 할머님 생신으로 익산을 다녀왔습니다.
- 영근 형제 가정은 친척 결혼식에 참가하기 위해 출타하였습니다.

☆ 농사와 마을 이야기
- 화요일에는 이 현기씨 모친의 장례식이 마을에서 있었습니다.
- 드디어 버섯이 나오기 시작하였습니다.
- 벼 수확을 하였습니다. 건져 올린 낱알들이 참으로 소중해 보입니다.
- 성철 형제 양계사 공사를 시작하였습니다.
- 무우를 수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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