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onacom.or.kr/xe/files/attach/images/162551/b643c655310c8caf02909277b3d24e77.jpg
강동진 정미진
2007.05.08 17:07

지금은

조회 수 205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퍼온 시




지금은


방글방글 웃고 있는 아기를 보고도 마음이 밝아지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식구들 얼굴을 마주보고도 살짝 웃어 주지 못한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창문을 비추는 아침 햇살이 눈부시게 느껴지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하루가 궁금하지 않고
전화도 기다려지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오랜만에 걸려온 친구의 전화를 받고
'바쁘다'는 말만하고 끊었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면서 소리만 들릴 뿐
마음에 감동이 흐르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슬픈 영화를 봐도 눈물이 나오지 않고
슬픈 연속극을 보면서 극본에 의한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오래된 사진첩을 넘기다가 반가운 얼굴을
발견하고도 궁금해지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친구가 보낸 편지를 받고
그것을 끝까지 읽지 않거나 답장을 하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 뒷모습을 보기 위해
한 번 더 뒤돌아 보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아침과 저녁이 같고, 맑은 날과 비 오는 날도 같고,
산이나 바다에서 똑같은 느낌을 받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당신은 그 동안 참 많은 일을 했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일 한 가지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쉬는 일입니다.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을 기억하십니까?

"오 하나님, 당신께서 당신 자신을 위하여 우리를 창조하셨기에 당신의 품에서 쉼을 얻기까지 우리 마음에 쉼이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그분에게 우리 삶을 맡길 때에 우리 심령에 안식이 찾아옵니다.
아멘입니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이곳은 강동진,정미진 가족 게시판입니다. 4 9 보나콤 2003.07.24 28137
227 많이 덥습니다. 1 오,, 2007.07.31 1991
226 정미진 선생님~ ^^ 13 이시훈 2007.07.21 2585
225 '샘' 정 미진 2007.07.11 2031
224 성령의불(부산)을 회복하기 위한 성회가 준비 되었습니다` 16 기도학교 2007.07.08 3058
223 설이모습 ^^! file 김설 2007.06.23 2256
222 수련회 일정 7 김안나 2007.06.21 3093
221 마천중앙교회 수련회 2 file 김안나 2007.06.20 2744
220 희원,, 오,, 2007.05.25 2597
219 건강하시죠? 오,,, 2007.05.14 2561
» 지금은 정미진 2007.05.08 2053
217 10일에 다녀 간 김영삼목사입니다 김영삼 2007.04.14 2710
216 런던에서 Grace Kim 2007.04.04 2168
215 [re] 런던에서 정미진 2007.04.07 1888
214 코나에서 2 Grace Kim 2007.03.26 2382
213 경아자매 입니다~!! 1 경아자매 2007.03.23 2141
212 비행기편 1 Grace Kim 2007.03.23 2384
211 Grace 자매님 1 정미진 2007.03.08 2468
210 2월 7일 쓴 이멜 : 사라사모님께 61 Grace Kim 2007.03.07 3035
209 조만간에 찿아 뵙기를 희망 합니다. 김성철 2007.03.04 2288
208 목사님 사모님 안녕하셔요?~^^ 2 김소미 2007.02.22 273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