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onacom.or.kr/xe/files/attach/images/162551/b643c655310c8caf02909277b3d24e77.jpg
종의노래
조회 수 3587 추천 수 327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라고 어느날 제게 물으셨습니다.
공동체 3호집이라고 하지만 저희 가족이 들어가서 살게 될 집이라
식구들에게 일을 함께 하자고 말할 때마다 늘 미안하고
힘들어 지치는 형제들을 볼 때마다 늘 안스러웠는데
어느날 이렇게 물으셨습니다.

곰곰이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곤 이렇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주님 제가 살 집은 주님이 짓고 계시잖아요
제 아이들도 제 아내도 가서 살 집은 주님 당신이 짓고 계시죠.
저는 주님을 찬양하며 주님의 이름을 높여 드릴
주님 당신을 위한 집을 짓는 중이랍니다.
지치고 상하여 쉴 곳을 찾아 헤메는 모습으로 저를 찾아 오실 당신을 위해
쉬실 방도 준비하여 두었답니다.
따뜻한 국물이라도 드실 수 있도록 주방도 만들었어요

사람들은 미친듯이 일하는 저를 보며 못말리는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저는 내 사랑하는 주님이 머무실 집을 짓기에
저녁이 되어 손끝 하나 까딱할 힘이 없을 정도로 지쳐도
집을 생각하면
내 사랑하는 주님이 머무실 곳을 상상하면
빙그레 웃음이 나옵니다.

  1. 왜 고추를 심니?

    Date2004.08.20 By무익한 종 Views3741
    Read More
  2. 초란 두 개와 물고추

    Date2004.08.19 By무익한 종 Views3038
    Read More
  3. [re] 초란 두 개와 물고추

    Date2004.11.06 By박성원 Views2859
    Read More
  4. [re] 초란 두 개와 물고추

    Date2004.08.25 By원영기 Views2904
    Read More
  5. [re] 초란 두 개와 물고추

    Date2004.08.25 By원영기 Views2395
    Read More
  6. [re] 초란 두 개와 물고추

    Date2004.08.20 By84 성수 Views2958
    Read More
  7. 매미

    Date2004.08.17 By무익한 종 Views2473
    Read More
  8. 한바탕 잔치를 끝내고

    Date2004.08.14 By무익한 종 Views2816
    Read More
  9. 다시 힘을 내어 밭으로 갑니다.

    Date2004.07.14 By무익한 종 Views2931
    Read More
  10. 고후4:1-12 새벽묵상

    Date2004.07.07 By무익한 종 Views2799
    Read More
  11. 춤추는 우슬초

    Date2004.06.21 By무익한 종 Views3131
    Read More
  12. 다녀오겠습니다.

    Date2004.06.08 By무익한 종 Views2648
    Read More
  13. 너는 집을 지으며 무슨 생각을 하니?

    Date2004.05.31 By무익한 종 Views3587
    Read More
  14. 집이 거의 끝나갑니다.

    Date2004.05.16 By무익한 종 Views2574
    Read More
  15. 고추 심습니다.

    Date2004.05.07 By무익한 종 Views2922
    Read More
  16. 집을 지으며

    Date2004.04.01 By무익한 종 Views2913
    Read More
  17. 폐허 위에서

    Date2004.03.12 By무익한 종 Views3054
    Read More
  18. 그 소리를 들레지도 않으시고

    Date2004.03.06 By무익한 종 Views2711
    Read More
  19. 삼월 초순

    Date2004.03.04 By무익한 종 Views2805
    Read More
  20. 내가 가장 신이 날 때

    Date2004.02.10 By무익한 종 Views2910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