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onacom.or.kr/xe/files/attach/images/162551/b643c655310c8caf02909277b3d24e77.jpg
종의노래
조회 수 3178 추천 수 217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새벽 잠을 깨우는 기분좋은 서늘함


새벽기도 마치고 양계장으로 향할 때 바라보는 숲의 색깔


일 마치고 돌아오며 눈을 들면 펼쳐지는 파란하늘의 장엄함이여


어쩜 이리도 하늘이 푸르른지


더군다나 솔숲 사이로 보이는 가을 하늘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거룩한 아름다움입니다.


 


소리없이 옷을 갈아입는 계절의 변화를 보면서


너무 빨리 슬퍼할 일도


너무 빨리 기뻐할 일도 아니라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여름이 가고나면 마음껏 뜯어먹이던 풀을 또 어떻게 하나 하는 생각이 들지만


하늘이 저리도 아름다우니 그 근심도 잠시잠간입니다.


 


건축이 내 원하는 대로, 내 계획대로 되지 않아 마음이 상했지만


저 가을 하늘처럼 다가올 하나님의 깊은 사랑의 손길이


어떻게 펼쳐질지 생각만 해도 가슴이 벅차옵니다.


 


주님은 저 하늘처럼 내 가슴을 설레게 하시고


코끝이 찡하게 하시는 내 사랑하는 님이십니다.


  1. 어젯밤에 눈이 내렸어요 2007-03-07

    Date2007.09.27 By무익한종 Views2775
    Read More
  2. 개구리 울음 소리 2007-02-27

    Date2007.09.27 By무익한종 Views2841
    Read More
  3. 그 책이 성경인가요? 2007-02-17

    Date2007.09.27 By무익한종 Views3046
    Read More
  4. 그 날 2007-02-16

    Date2007.09.27 By무익한종 Views2814
    Read More
  5. 생명을 살리는 일 2007-01-15

    Date2007.09.27 By무익한종 Views2928
    Read More
  6. 세상을 살리는 대안들 2007-01-14

    Date2007.09.27 By무익한종 Views2682
    Read More
  7. 부흥 집회 간증 2007-01-10

    Date2007.09.27 By무익한종 Views2844
    Read More
  8. 소리 없이 내리는 눈이여 2006-12-02

    Date2007.09.27 By무익한종 Views2798
    Read More
  9. 하나님께 드릴 응답 2006-12-01

    Date2007.09.27 By무익한종 Views2745
    Read More
  10. 건축을 돕는 손길들 2006-11-20

    Date2007.09.27 By무익한종 Views2722
    Read More
  11. 포근한 10월 그리고 11월 초순

    Date2006.11.02 By무익한 종 Views3141
    Read More
  12. 오직 믿음으로

    Date2006.10.27 By무익한 종 Views3998
    Read More
  13. 나이가 들면

    Date2006.10.14 By무익한 종 Views3112
    Read More
  14. 내 앞에서 똥 쌀 때

    Date2006.09.27 By무익한 종 Views3609
    Read More
  15. 차오와 홍웨이

    Date2006.09.16 By무익한 종 Views3232
    Read More
  16. 신실하신 나의 주님

    Date2006.09.13 By무익한 종 Views3365
    Read More
  17. 오직 어미만이 모유를 먹일 수 있습니다.

    Date2006.09.04 By무익한 종 Views3234
    Read More
  18. 가을 푸르른 하늘처럼

    Date2006.09.02 By무익한 종 Views3178
    Read More
  19. 어린 배추잎처럼

    Date2006.08.29 By무익한 종 Views3100
    Read More
  20. 더운날 땀흘리는 일들

    Date2006.08.15 By무익한 종 Views3150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