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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의노래
2007.09.27 21:05

아이성 전투 2007-03-08

조회 수 3422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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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모임을 인도하러 다니는 중 차 안에서

말씀을 묵상하는데 공동체 건축이 이스라엘 사람들이

가나안을 정복하는 전쟁과 흡사하다는 생각이 문득 스쳤습니다.

재정을 모으는 기나긴 시간 속에서 만났던 많은 어려움들은

광야에서 만나와 메추라기를 내리시는 하나님만 바라보던 시간과

마침내 건축을 위한 재정이 채워지던 날은 요단강을 건너던 일과

그리고 견고해 보이기만 하던 여리고성을 기도로 무너뜨리던 일은

전혀 상상할 수 없었던 마을 앞 땅을 구입하게 된 일과 어쩜 그리도

흡사하게 보이던지.

지금 자재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는 이 상황은 아이성 전투처럼 여겨집니다.

다 준비되었고 모든 것이 갖추어져 이젠 뭐 든지 할 수 있어 보이던 때

만났던 아이성의 좌절과 실패, 그 이유를 알 수 없음으로 인한 황망함

그때 여호수아는 아간을 끊어내는 회개와 결단의 시간을 가집니다.

그런데 그것만이 아닙니다.

여리고성 전투와는 달리 전략을 짭니다. 전술을 이용합니다.

먼저 몇 사람을 보내 우쭐해 있는 아이성 사람들을 유인하고

이어서 협공으로 아이성을 무찌릅니다.

다시금 금식을 선포하고 실시하면서

자재가 들어오게 하기 위한 전략들을 구체적으로 짜고

어제는 경상도를 두루 다니며 만나야 할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마침내 어제 저녁 대구에서의 토론을 통해 3월 20일까지 자재가 도착할 수 있는

길을 확보하였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아이성 전투 이후 이스라엘 사람들은 끝없는 싸움을 싸워

가나안을 정복하고  실로의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

저희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사랑하고 존경하는 여러분

계속해서 저희를 기억하며 기도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Grace Kim  |  Lv 비회원  |  2007-03-09 10:14:50  |  72.253.***.62

네, 목사님, 기도할게요.  힘내세요.

천군천사가 돕고 있답니다.

   여진이네  |  Lv 비회원  |  2007-03-09 14:04:06  |  219.130.***.142
저희 가정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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