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를 기다리던 논과 밭의 식물들이 방긋방긋 웃으며 해를 향해 웃는다.
오랜 장마끝에 병충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유소 아래 고추, 참깨 밭에는 한방영양제, 생선아미노산, 유산균, 천혜녹즙, 현미식초, 선초를
논 체메기 600평, 동네앞 900평, 활목재 700평, 주유소 아래 1150평에
밭에 한 것과 비슷하게 약을 주었다.
보통 농약하면 마스크하고 우비입고 완전무장을 하고 하지만
우리가 농약을 할때는 비무장으로 한다.
우리가 그냥 마셔도 되는 것을 식물에게도 준다는 생각으로 한다.
오늘은 하늘을 여러번 고개를 들고 보았다.
참 높고 푸른 하늘이다.
휴가철을 맞이하여 많은분들이 이 마을을 방문한다.
오늘은 동네앞 이장님 논에 연꽃이 예쁘게 피려고 하여
사진을 한장 찍어 보았다.